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화면 캡처

tvN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이하 ‘어촌편 5’) 마지막 게스트로 이서진이 출연한다. 

30일 이서진 소속사는 “이서진이 ‘어촌편 5’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서진은 1박 2일 일정으로 완도 죽굴도에서 ‘어촌편 5’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시세끼 어촌편’의 터줏대감 차승원, 유해진을 만나는 이서진이 이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셋은 나이도 1970년생 동갑으로 ‘동갑내기 케미’도 기대케 한다.

지난 1일 첫 회가 방송된 이후부터 이서진의 출연 여부는 시청자의 큰 관심사였고, 당시 방송에서 유해진이 나영석 PD에게 “이서진은 요즘 뭐해? 놀러오라고 해”라고 묻자 나 PD가 곧바로 이서진에게 “오늘 어촌편 첫 녹화인데 형 안와?”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PD의 메시지에 이서진은 답을 했다. 이서진은 “몸이 많이 아프다고 해”라는 답하자 유해진은 “나도 정선에서 ‘삼시세끼’ 할 때 한번 갔었다. 배은망덕 하지 말라고 해”라고 말해 결국 이서진이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시세끼’에서 이서진은 산촌편에, 차승원과 유해진은 바다편에 출연해 서로 다른 동선을 걸어왔지만 이번에 셋이 어촌편5 마지막 게스트로 합류하게 돼 어떤 케미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어촌편 5’는 첫 회 9.3%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지난 26일 공개된 5월 3주차 (5월 18일~5월 24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에는 차승원과의 인연으로 ‘공블리’ 공효진이 출연했고, 지난 29일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게스트로 이광수가 출연해 다음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