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푸석하고 뻣뻣한 돼지털은 싫어!' 모발 손상을 막으려면 머리카락 속 수분부터 챙기자!!
  • 기사등록 2020-05-27 10:31:01
기사수정

'푸석하고 뻣뻣한 돼지털은 싫어!' 모발 손상을

막으려면 머리카락 속 수분부터 챙기자!!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머리카락의 가장 바깥쪽에는 외피 보호막이 있고, 그 바로 밑에는 피질층이 있다. 머릿결의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발 외피가 손상되어 떨어져 나가면, 모발 내부의 수분이 증발하게 되어 모발이 건조해면서 상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따라서 피질층을 잘 보호해야 건강한 머릿결을 가질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면 머릿결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모발 손상을 막으려면 샴푸를 할 때에는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모발을 지그시 눌러 부드럽게 물기를 제거하고 수건으로 비벼서 말리지 말도록 해야 한다. 

 

모발 외피 보호막이 파괴되어 머리가 쉽게 헝클어지고, 윤기가 흐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열을 가해 스타일을 연출하면 모발 내의 자연 수분이 증발될 수 있는데 모발이 너무 건조해지면 정전기가 일어나거나 머리카락이 서게 되어 헝클어진 머리가 되기 쉬우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린스를 사용하면 모발 표면이 부드러워지지만, 그 전에 샴푸가 모발에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한다. 샴푸가 남아 있으면 모발 표면에 얇은 막이 형성되어 머릿결의 윤기를 감소시키고 손상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머리를 감은후에는 충분한 에센스를 발라 모발을 보호해주어야 한다. 

 

에센스 선택시에는 연화제가 많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지방 알코올과 같은 연화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제품일수록 모발 내부의 보습효과를 크게해 모발이 더욱 부드럽고 윤기가 나게 하고 머리카락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모발 보습 효과를 높이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스타일 연출을 위한 헤어 제품은 너무 많이 사용하지 말도록 해야 한다. 많은 양의 헤어 스타일링 제품이 먼지를 흡수해서 윤기를 빼앗아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발의 바깥 면인 외피가 거칠어지고 마모되어 피질층까지 손상되었을 때 머리끝이 갈라지게 되는데 이런 모발은 바로 바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 

 

모발은 항상 끝에서부터 약해지므로, 정기적으로 모발 끝을 다듬어 주는 것이 좋고, 날이 무딘 가위로 머리를 다듬었을 경우에도 머리 끝을 손상시켜서 다시 머리 끝을 갈라지게 하는 원인이 되니 주의해야 한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talmoin.net/news/view.php?idx=16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