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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1 10:14:58
  • 수정 2020-05-21 1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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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열성탈모의 종류”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남성열성탈모는 남성탈모의 90%이상을 차지한다. 열성탈모는 체열조절이상으로 과다해진 열이 두피에 모이게 되어 남성호르몬의 DHT전환을 활성화시키고, 결국 모발을 빨리 늙게 하거나 퇴화시켜 발생된다. 

 

요즘 남성탈모는 사회생활로 바쁜 20~30대 중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선천적 유전적 원인보다는 후천적 환경적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두피가 붉고 열이 많으며 몸에는 땀이나 피지분비가 심한 경우가 많다. 

 

남성 열성탈모에는 정수리가 집중적으로 탈모가 되는 정수리 탈모, 이마의 양쪽 끝부분 헤어라인이 올라가는 M자탈모가 있으며, 이마의 헤어라인이 올라가는 앞머리 탈모, 정수리와 앞머리 또는 앞머리와 M자 등이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형탈모가 있다.

 

 

# M자 탈모 

 

M자 탈모는 골똘한 생각을 많이 하고, 신경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M자형 탈모는 앞쪽 이마의 양 이마 끝 쪽에 열이 많이 발생하게 되면서 이 부위가 남성호르몬을 DHT로 변환하는 효소인 5알파리덕타아제가 활성화되어 DHT생성이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M자형 탈모의 경우 양 이마 끝 쪽에 온도를 체크해보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온도를 갖는 경우가 많은데, 많아진 DHT에 의해 모모세포로 조로를 가속화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주로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며, 감성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하는 여성에게서는 적게 나타나는 유형이다. 몸 전체적으로는 열이 많지 않는 경우라도 늘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쓰고,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유형과 다르게 M자형 탈모와, M자형 탈모는 시작되는 시점을 후기 이상으로 보며, 치료 시 회복이 매우 느린 편이다. M자형 탈모는 우선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여유를 가지고 회복해 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정수리 등 전체적으로 머리 숱이 풍성해지면 앞머리가 커버되어 충분히 치료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 

 

 

# 복합형 탈모 

 

복합형 탈모는 탈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증상이다. 복합형 탈모는, 탈모가 발생하였는데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탈모는 초기에서 중기로 진행된다. 몸과 두피환경이 지속적으로 나빠지면서 탈모부위도 여러 유형으로 진행되게 된다. 

 

정수리, 앞머리, 옆머리, M자, 빈모 등이 한가지 이상 함께 진행되는데, 대게 정수리와 앞머리, 앞머리와 M자 탈모가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복합형 탈모는 중기 이상 진행된 심각한 탈모이기 때문에 탈모치료와 함께 생활관리와 식습관 관리 등 적극적인 치료 노력이 필요하다. 

 

 

# 앞머리 탈모 

 

앞머리 탈모는 이마 부분의 헤어 라인이 점점 위로 물러나 이마가 넓어지는 현상이다. 앞머리 탈모는 정신노동이 많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앞머리 탈모는 처음엔 잔머리가 많아지다가 점점 이마가 넓어지는데, 치료의 과정은 반대로 잔머리가 줄고 이마선이 아래로 내려오게 된다. 

 

정수리 탈모와 병행될 경우 정수리 치료와 병행하면 전체의 머리 숱이 많아지고 풍성해지면서 충분히 치료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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