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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9 1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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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젊은데... 흰머리가 잔뜩.._!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의학적으로 흰머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흰머리는 노화의 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모발의 색은 모발 중에 함유되어 있는 멜라닌의 색소의 양에 따라 결정되는데 실제로 나이를 먹게 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멜라닌을 만드는 능력이 저하되게 된다.

 

흰머리는 색소의 이상 현상으로 볼 수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생성 속도가 느려 지게 된다. 흰머리라 해도 멜라닌 과립은 계속 생성되지만 그 수 자체가 줄어들어 과립 안의 멜라닌 색소의 양이 점차 줄어들면서 그 결과 모발의 색은 엷어 지거나 약해져서 전체적으로 색이 상실되어 흰머리가 생긴다.

 

흰머리도 모발색상과 마찬가지로 그 색이 다양하기에 사람에 따라 백발의 색깔도 달라지게 된다. 흰머리는 멜라닌 생성 과정인 DOPA -quinone에서 작용이 멈추어 모발이 각화 되어 위로 올라오면서 티로시나아제라는 효소를 만들지 못하여 더 이상 산화작용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이다. 

 

즉 흰머리의 발생 원인은 멜라닌과입이 각화세포로 전달할 수 없어서 생기지만 정확한 발생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모구부의 색소 세포계의 이상으로 지적할 수 있다. 

 

또는 색소 형성 효소의 방해 물질의 존재로 멜라닌 형성을 저해시키는 경우나 멜라니 과립의 형태 변화에 의해 활성 티로신 산화효소의 작용에 변화가 일어난 경우로 인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다.

 

모발이 신체 다른 부위 모발에 비해 빨리 희게 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생장기에 있는 모발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모발의 희게 되는 순서는 대체로 측두부에서 시작하여 두정부 및 앞머리로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후두부순으로 하얗게 변하게 된다.

 

이러한 흰머리가 생기는 형태는 다양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노화로 인해 생기는 흰머리로 노인성 흰머리는 모근의 멜라닌 세포에 존재하는 티로시나아제라는 효소 활성도의 감소로 인한 모발의 노화현상이다. 흰머리가 많고 적음은 개인차이와 유전관계가 있다. 노인성 흰머리는 탈모 현상과는 밀접한 관계는 없으며 특별한 치료법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두번째로는 장년성 백모 (흰머리)로 이는 일명 새치라고 불리며 뒤쪽 머리나 옆머리 등에 드물게 흰머리가 나타난다.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될 수 있으며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지만 양모제를 바르면 도움이 된다. 모발보다는 느리지만 콧털, 눈썹, 속눈썹 순으로 진행되며 겨드랑이, 음부, 가슴의 모발은 사람에 따라서 백발 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며 쉽게 생기지 않는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이 밖에도 색소를 형성시킬 수 있는 능력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색소 결핍증인 사람에게는 색소를 형성시키는 효소의 생성 능력이 없으므로 색소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알비노증, 티로시나아제효소의 결핍으로 피부나 눈의 검은 색소인 멜라닌이 형성되지 않으며 멜라닌 전구물질의 결여에 의해 피부, 모발, 눈의 선천적 색소결손이 생기는 유전 결합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는 백피증, 원형탈모증, 두부 백선증, 백반증, 내과 질환등 약물 복용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흰머리. 철분, 아연, 영양결핍, 악성빈혈, 궤양성 대장염, 괴사성 장염 등의 질환으로 인하여 모발의 색소가 감소하여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

 

 

# 새치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관리, 균형 잡힌 영양섭취, 두피 청결이 필수

 

특히 최근에는 장년성 백모의 경우 후천적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있는데 이러한 장년성 백모, 새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트레스 관리가 첫번째로 꼽힌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알려진 스트레스는 흰머리를 나게 하는데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며 과도한 업무를 피해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영양의 균형 역시 매우 중요하다. 머리카락에 있어서 단백질이라는 영양소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체내의 단백질 함량을 높여주면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는데, 이를 도와줄 수 있는 해조류와 아몬드 등을 많이 섭취함으로 인해서 예방에 힘써 줄 수가 있다. 두피 청결도 흰머리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두피가 청결하지 못해 두피 상태가 안 좋아지게 되면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모모세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흰머리가 날 수가 있다. 따라서 두피를 청결하게 해주고 각각 두피의 타입에 맞는 샴푸를 써주는 것이 좋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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