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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4 10:17:07
  • 수정 2020-06-29 15: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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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건강 레포츠, '골프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코로나19로 인해 몸을 사렸던 골프인들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면서 필드로 나서고 있다. 특히 예전에는 나이가 지긋한 중년들만 즐기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던 골프였지만 최근 골프가 대중화됨에 따라 비용적인 부담이 한층 낮아지면서 골프를 레포츠로 갖는 젊은 층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골프는 움직임이 적다는 오해를 갖고 있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건강에 매우 좋고, 칼로리 소비가 많은 전신 운동이다. 특히 걷는 것과 스윙을 통한 골프는 지속적으로 심폐기능과 지구력을 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신 유산소 운동을 유도하여 체지방을 줄이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골프는 스윙을 자주 하게 되는 운동이다. 그렇기에 허리 쪽에 자극이 되면서 허리 쪽 근력을 강화시키고 반대로 복부 쪽의 지방은 연소시키게 된다. 허리 강화와 복부비만 탈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운동이다.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허리를 쓰는 운동이다 보니 장 역시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장의 운동량이 활발해지면서 변비와 설사를 없애고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골프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를 푸는데도 매우 좋은 운동이다. 골프의 경우에는 여러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하는 운동이고 필드의 경우 탁 트인 공간에서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는 운동이기에 쌓여 있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것이다. 

 

이 밖에도 골프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거나, 몸을 유연하게 해주는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 체격 조건에 따라 다른 그립잡기

 

골프의 시작은 기본적으로 그립을 잡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립이라는 것이 골프채 클럽의 손잡이 부분을 말하지만 골프 기술에 있어서는 클럽을 쥐는 동작이다. 바로 이 그립을 잘 잡는 것이 골프를 시작하는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마다 체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체격 조건에 대해 그립 잡는 법이 조금씩 다른데, 베이스볼 그립, 오버래핑 그립 또는 바든 그립, 인터로킹 그립 등 보편적으로 3가지의 유형으로 나뉘어진다. 

 

베이스볼 그립은 고전적인 그립으로 지금은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그립이다. 베이스볼 그립 같은 경우 손이 작거나 힘이 약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해리 바든이 최초로 사용했으며 대중화된 그립인 '오버래핑 그립 또는 바든 그립'은 손이 크고 힘이 좋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인터로킹 그립은 손이 작거나 힘이 없는 어린이나 여성골퍼들이 많이 쓰는 방법이다. 타이거우즈도 이 그립을 쓴다고 한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 멋진 드라이버 샷을 원한다면 올바른 자세부터 갖춰야

 

골프에서 그립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드라이버이다. 드라이버를 잘 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먼저 양 발과 발 뒤꿈치, 발끝에 체중을 똑같이 배분하고 준비자세를 취한 뒤 백스윙 때 체중을 뒤로 옮겨주도록 한다. 

 

그 다음 왼발을 지면에서 떼서 오른쪽으로 반 정도 가까이 움직여 준다. 그리고 백스윙 단계에서 양손이 허리 높이에 도달했을 때 오른 다리에 체중을 완전히 싣고 다운스윙으로 방향 전환을 하기 바로 직전 오른발의 안쪽으로 바닥을 밀어주면서 왼발을 볼 앞쪽으로 내딛도록 한다. 

 

드라이버를 칠 때 주의할 점은 볼이 갈 만한 낙하지점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그 곳을 겨냥해서 스윙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원하는 낙하지점에 특정물체가 없으면 머리속에 그림을 그리듯이 타깃을 만들어보도록 한다. 

 

만약 드라이버 샷 거리와 비슷한 곳에 벙커가 있다면 그 곳에서 약 20m 떨어진 지점을 겨냥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벙커에 볼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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