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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2 10: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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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쩍 갈라지는 건조한 환절기 피부, ‘촉촉하게 

수분 채우는법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OGQ)



따뜻한 햇살은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 부는 찬바람은 여전하다. 따라서 요즘처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기에 관리에 유독 신경 써야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환절기에는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쌀쌀한 바람이 부는 밖으로 나가거나 꽃샘추위로 급격한 온도변화를 겪게 될 경우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급작스럽게 피부가 수축되어 피부의 건조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새벽이나 저녁 외출 시에는 스카프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편식으로 인한 영양불균형은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환절기에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급속도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균형 잡힌 양질의 식단을 섭취하여 피부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다.

 

환절기에는 피부에 유, 수분 밸런스가 깨져 평소에 쓰던 화장품인데 도 유독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끼거나 자극이 된다고 느낄 수 있다. 갑자기 건조함을 느낀다고 무턱대고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오일 제품을 갑자기 사용하거나 리치한 크림을 사용하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화장품을 바꿀 때는 한꺼번에 바꾸지 말고 제품을 하나씩 바꿔가며 피부에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도록 한다. 또한 파라벤 성분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피하도록 하다.

 

 

# 꼼꼼한 기초 스킨케어로 피부를 촉촉하게

 

환절기에는 세안을 마친 후 3초 이내에 스킨케어를 해주는데 화장품의 점도가 묽은 것부터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점도가 묽은 것이 피부에 흡수가 빠르기 때문으로 묽은 것부터 바르기 시작해야 피부에 모든 제품을 흡수시킴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 

 

특히 크림과 같은 점도가 높은 제품을 먼저 발랐을 경우에는 얼굴에 보습과 유분 막이 형성되어 그 다음 단계에 바를 화장품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세안을 마친 후 토너, 세럼, 에멀전, 크림 순으로 스킨케어를 하도록 한다. 

 

환절기에는 건조함이 극에 달한 시기임으로 보습 력을 충분하게 줄수 있는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스킨케어 준비 단계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적셔주어 이후 스킨케어 효과를 높여줄 촉촉한 ‘부스터’를 세럼 단계에서 적당량을 취해 부드럽게 피부 결을 따라 얼굴과 목 등에 골고루 펴 발라준다.

 

유난히 얼굴 피부 중 예민하고 수분이 가장 부족한 부분이 바로 눈가다. 특히 눈가는 수분이 부족 할수록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따라서 눈가 잔주름 개선과 눈가의 탄력, 수분을 더해줄 아이크림을 꼼꼼하고 충분히 발라준다.

 

명심해야 할 것은 각 스킨케어 단계별로 약간의 시간차를 두어 흡수가 잘 되도록 피부에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많은 양을 바르거나 한꺼번에 여러 단계를 한 번에 피부에 도포할 경우 흡수가 잘 안되고 겉돌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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