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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7 10:20:35
  • 수정 2020-06-29 15: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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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시작하기 좋은 계절 '봄' 장비 구입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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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최근 TV프로그램에서 인기 스타들이 즐겁게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예전과 달리 낚시인구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봄철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낚시에 목말랐던 조사들이 출조를 위해서 쏟아져 나오는 시기다. 

 

낚시는 기다리는 스포츠라고 만 알고 있지만 종류에 따라 역동적인 스포츠이기도 하고, 손맛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쾌감에 평상시 느껴보지 못하는 숨가쁜 절정의 순간도 만끽할 수 있는 짜릿한 스포츠다. 

 

또한 바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힘들었던 현대인들에게는 탁 트인 강과 바다에 앉아 낚시대를 드리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기도 한다.

 

낚시는 그 종류만도 엄청 다양하다. 크게는 장소에 따라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로 나눌 수 있는데 방법에 따라서 대낚시, 릴낚시, 루어 낚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민물 낚시는 계곡, 강, 호수, 저수지 등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목표로 하는 낚시이고, 바다낚시는 해안가의 모래밭, 갯바위, 방파제나 배, 보트 등을 타고 바다로 나가서 하는 낚시다. 두가지 낚시의 종류만을 보았을 때는 비교적 움직임이 많은 바다낚시가 역동적이다. 

 

민물낚시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은 붕어낚시로, 붕어가 잡아 챘을 때 물 안쪽으로 쑥 빨려 들어가는 찌를 보는 맛도 좋거니와 순간적인 챔 질로 힘을 다해 솟구치는 붕어를 제압하여 끌어당기는 맛이 제격이다. 

 

바다 낚시를 할 때에는 민물낚시와는 달리 긴 낚시줄을 활용하기 때문에 릴을 쓰게 되는데 이때는 베이트 릴, 스피링 릴, 장구통 릴 등 대상 어종에 따라서 다르게 쓰는 경우가 많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낚시를 하려면 일단 장비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낚시를 하려고 할 때 낚싯대, 낚시 의자, 받침대, 낚싯바늘, 줄, 살림 망, 찌 정도로 준비하면 된다. 초보자들의 경우 장비 욕심이 생기면서 고급 제품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초기에는 낚시에 필요한 필수품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낚시 장비는 집에서 가까운 낚시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할인매장이나 길거리 가판대에서 구입하면 자칫 조잡한 물건을 만날 경우가 많고, 사용 중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AS를 받기 힘들다. 

 

낚시점에서 산 것은 그 낚시점으로 가져가서 수리할 수 있지만, 길거리에서 산 장비는 비 규격 품일 경우가 많아 부품을 구할 수 없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낚시점에서 구입했을 때 유리한 점은 낚시채비와 낚시요령에 관한 설명도 상세히 들을 수가 있고, 원한다면 구입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채비도 묶어서 완성해준다. 이런 장비 외에도 계절 상황에 따른 여벌의 옷, 구명조끼, 구급약 등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낚시를 시작하고자 하는 경우 안전이 우선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도록 하고 특히 수많은 낚시 장비들이 고급화를 이뤄가고 있는 만큼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도록 하고 처음부터 장비 욕심에 이것저것 필요 없는 것을 구매하는 실수는 없도록 해야 한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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