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 매덕스의 근황을 소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피플(People)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한국을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 머물고 있는 장남 매덕스와 관련해 “코로나19로 사태가 해결되면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 밝혔다.
K팝 팬이라 밝힌 매덕스는 뉴욕대학교 대신 지난해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과에 입학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학교(연세대학교)가 폐쇄된 상태지만 학교를 옮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상황이 수습 되는 데로 돌아 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매덕스는 현재 한국어와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있다”며 “우리는 매덕스를 통해 한국을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앞서 미국 매체는 “졸리와 피트의 아이들이 다시 뭉쳤다”며 미국으로 돌아온 매덕스의 근황을 보도한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 측근에 따르면 매덕스(18)와 팍스(16), 자하라(15), 샤일로(13), 녹스와 비비안(11) 쌍둥이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매덕스는 연세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중순까지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대체함에 따라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교 교육에 참여 중이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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