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비스의 최영훈 이사(가운데)가 대구시 즉각대응팀에 세큐어 베이직샴푸를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구시민들을 비롯해 많은 국민들의 일상이 무너지고 있다. 

다행히도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확진자 수가 두 자리를 기록하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는 대구시민들의 인내와 협조가 중요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초기부터 대구시 의사회와 간호사회를 중심으로 한 대구시 즉각 대응팀의 노력도 큰 힘이 됐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에 많은 단체 및 기업들의 대구시민에 대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탈모전문기업 ㈜트리비스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트리비스의 최영훈 이사는 대구시 즉각대응팀에 세큐어 베이직 샴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매스컴을 통해 대구시민들의 고통과 의료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접했다는 트리비스의 조무열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은 병의원에 탈모의료기기와 탈모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판매용 브랜드 세큐어의 베이직샴푸 600개(시가 1,500만원 상당)를 기부하게 됐다. 이를 통해 대구시민과 의료진들이 잠시라도 개운함을 느끼기를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

-탈모인뉴스 한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