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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2 1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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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천만 탈모인구? 탈모인구 증가하는 


원인이....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탈모 경험자 7백만명에 잠재적 탈모인구 3백만명을 더해 1천만명임을 밝히고 있다. 이런 계산이라면 전체 인구의 20%가 탈모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탈모인구가 증가하는 것일까?

 

국내 탈모인구 증가 원인과 관련해 탈모치료 전문가들은 첫 번째로 환경오염과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같은 후천적 요인을 꼽는다.

 

두 번째로는 과거와 다른 외적인 관심 또한 한 원인일 수 있다고 말한다. 외적인 관심은 시대적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불과 20여년 전만해도 ‘탈모’에 대한 인식은 크지 않았다. 정확하게 말하면 ‘관심’이 없었다. 지금처럼 인구대비 비중도 크지 않았지만 ‘탈모’에 대한 인식 자체가 ‘유전’, ‘노화’의 상징처럼 인식되어져 탈모가 찾아오면 그저 쉬쉬하고, 감추며 지냈던 것이 사실이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하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스마트폰의 등장과 더불어 각종 SNS를 통해 사회적 소통공간이 늘어났다. 이런 현상은 직접 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개인의 신상이 이제는 굳이 만나지 않아도 상대방의 정보를 알 수 있는 멀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며 신상 노출에 대한 요구도 커졌다.

 

탈모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탈모치료를 위해 절도를 하는 등 탈모가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생겨났다. 

 

탈모가 사회 문제로까지 확산되는 과정에서 치료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중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와 관련해 병원 내 탈모치료센터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고, 탈모만을 전문으로 하는 탈모전문병원들도 생겨나고 있다.

 

탈모전문병원의 경우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 시스템을 중심으로 개개인마다 다른 탈모 증상을 진단한 후 이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한다. 모발이식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비수술적 치료까지 단계별로 진행 되다보니 탈모 고민을 떨쳐내는 탈모인도 늘고 있다.

 

모발이식수술 외 약물치료, 주사치료, 자기장치료, 레이저치료 등 병원 내 탈모치료 효과가 탈모인에게 가장 큰 치료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런 치료 시스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민간요법’, ‘탈모 제품’ 의존만으로 탈모의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탈모인도 많은 것도 사실이다.

 

대다수의 탈모치료 전문가들은 “탈모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며, 탈모환자 본인의 치료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개선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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