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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0 1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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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염색 모발 관리법!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염색은 스타일을 바꾸는데 가장 쉽게 사용되는 방법이다. 하지만 화학적 시술로 머릿결이 손상되기 쉽다. 염색으로 인한 모발 손상이 심해지면 푸석푸석하게 변하고 탈모현상으로 악화될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염색한 모발은 자외선 노출에도 주의해야 하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모발의 색이 변색이나 퇴색될 수 있다. 때문에 겨울철엔 스키장 등을 갈때 반사광으로 자외선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염색의 보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출 전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염색 전용의 기능성 샴푸, 린스를 활용하도록 한다.

 

염색 후에는 모발이 건조해지기 쉽다. 모발용 수분 에센스를 수시로 뿌려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이미 손상돼 갈라지고 끊어지는 모발을 회복하려면 단백질 함유 에센스를 꾸준히 바른다. 모발 속과 큐티클 층에 영양을 줘 더 이상 머리카락의 손상이 없도록 해준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염색 모발에는 샴푸 또한 매우 중요하다. 두피 상태가 건강하지 않으면 지루성 피부염, 비듬 증에 걸리기 쉽고 모근 모낭의 영양상태가 부실해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 

 

우선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용, 건성용에 따라 세정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두피에 맞는 샴푸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 세안이 필수이듯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두피 건강에는 좋다. 다만 부스스해져 머리 연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침에 감되 꼼꼼히 말려줘야 하다. 

 

샴푸 전에는 빗질을 해준다.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주고 두피도 마사지하는 동시에 노폐물과 더러움을 제거해준다. 샴푸 시 거품은 어느 정도 손에서 낸 후 머리에 묻히고 손끝 살 부분으로 두피를 골고루 문질러가며 각질이 부드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린스는 두피가 아닌 모발에만 발라주되 5분 정도 스며들 시간을 주고 두피와 모발을 꼼꼼히 헹궈낸다. 잔여물은 두피 트러블, 모발 손상, 가려움 등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하게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잦은 염색으로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머리에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두피 마사지, 트리트먼트 팩을 활용한 영양 공급 등의 프로그램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전문가의 꾸준한 관리가 힘들다면 집에서 2, 3일의 간격으로 팩을 해주도록 한다. 

 

모발과 두피가 가장 활발히 재생하는 시간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이므로 저녁 시간 샴푸 후 헤어 팩, 헤어로션으로 영양공급을 해준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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