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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6 10: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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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 모발에 어떤 영향 미칠까?




▲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봄에 유독 심해지는 미세먼지. 여기에 탈모인에게 경계대상 1호인 초미세먼지는 매우 나쁨을 기록하는 날이 많다.


미세먼지는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특히 나쁨이상의 지수가 지속될 경우 건강한 사람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호흡기 뿐 아니라 두피에도 악양향을 끼친다. 특히 탈모가 진행 중인 탈모인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직격 10이하의 작은 입자들로 이산화황가스, 암모늄, 황산염, , 오존, 금속 화합물 등을 포함하고 있어 들이마시거나 피부에 노출될 경우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2.5이하의 초미세먼지는 두피 내 모낭에 쉽게 침투해 모발 생성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탈모와 무관한 건강한 두피나 모발을 가진 사람은 초미세먼지에 노출된다고 해도 큰 영향이 없지만 탈모질환이 있는 탈모인의 경우 겨울철 약해진 모발에 외부적인 영향까지 더해진다면 자칫 탈모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미세먼지는 두피의 모공을 막아 두피 호흡을 방해할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각종 두피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게 만든다. 또한 모낭세포의 활동을 저하시켜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모에 이르게까지 한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에는 두피 보호를 위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와 함께 모자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깨끗하게 감아주어 두피에 남은 미세먼지를 제거해주어야 한다.

 

이전과 다른게 두피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두피염증 또는 질환으로 의심해보고 해당 약용샴푸를 사용하거나 이런 노력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두피 상태를 진단받은 후 이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로부터 두피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물을 적시기 전에 먼저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를 손으로 털어내 준다.

-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경우 왁스나 젤, 스프레이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머리를 감을 때는 대야에 물을 받아 2, 3분 정도 모발 전체를 충분히 적신 후

  샴푸를 하면 노페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샴푸 시 너무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 두피에 남은 미세먼지가 모낭에 침투하지 않도록 손톱보다는 손가락 지문으로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며 머리를 감는다

- 샴푸 후에는 드라이어를 통해 충분히 말려주어야 한다.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잠자리에 들경우 남아 있는 미세먼지가 습한 환경과 만나 세균과 곰팡이를

  증식시킬 수 있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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