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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5 09: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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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 많아지는 M자형 탈모!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해..





▲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이마가 훤하게 드러난 모습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중 장년층의 남성을 떠올리곤 하지만 최근엔 남녀를 불문하고 젊은 층에 헤어 라인이 올라가는 M자형 탈모가 느는 추세다. 결혼과 취업을 앞둔 이들에게 탈모 때문에 넓어진 이마는 콤플렉스가 아닐 수 없고 첫인상에도 마이너스가 되는 건 당연한 사실이다.

 

전체적으로 탈모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어도 남성형 M자 탈모가 있는 사람들은 본인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만들기 어렵고 지속해서 탈모가 진행되면 정수리 탈모와 동반이 되어 미용상의 부분에서 더욱 악화하여 보인다. 또한, 탈모가 아니어도 이마가 원래 넓고 M자 이마 유형을 가진 사람들은 얼굴도 커 보이고 나이도 좀 들어 보일 수밖에 없다.

 

성별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늘고 있는 M자형 탈모의 원인은 남성호르몬의 과분비와 신장 기능의 약화로 볼 수 있다. 유전적인 선천적 남성호르몬의 과분비와 불규칙한 식생활이 체질 변화를 가져와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선천적으로 신장이 허약한 경우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탈모를 가속해 남성형 탈모, M자형 탈모가 생기게 하는 것이다.





▲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보통 앞머리부터 빠지는 M자형 탈모의 경우, 모발의 신생을 촉진하는 치료와 함께 탈모를 진행, 악화시키는 요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발모만을 위한 치료가 아니라 탈모의 진행 요인에 관한 정확한 분석과 치료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남성형 탈모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M자 형은 한번 헤어라인이 올라가서 맨살과 같이 섬유 조직화하면, 다시 재생이 어렵다는 것이다. 한번 올라간 머리는 다시 내리기 어렵고 이식을 하기도 어려운데 이는 헤어 라인이 계속 올라가고 탈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헤어스타일이 어색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번 탈모가 시작되면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어 참으로 어려운 것이 M자형 탈모다.

 

이 유형의 탈모는 외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탈모의 범위가 넓어지는 데 있다. 탈모가 정수리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머리 위쪽 전체에 걸쳐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탈모 정도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조기 진단, 치료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또한,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와 식생활 등을 통한 자기 관리가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토닉을 구입하여 꾸준히 도포함으로써 모근을 활성화하고 정상적인 두피 상태를 만드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한번 빠진 머리는 다시 나기 어렵다. 그래서 머리가 더 빠지기 전에 관리해서 탈모가 더는 진행되지 않도록 지연시키는 것이 치료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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