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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3 1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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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일상에서의 나만의 두피관리 방법은?





▲ 탈모인라이브




예년에 비해 따뜻했던 겨울이지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다.


그리고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시기는 모발의 휴지기여서 유독 탈모 증상이 많이 나타나기에 치료만큼 관리 또한 중요하다. 하지만 잘못된 두피관리로 인해 두피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아 모발에 악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을 알아보았다.



- 장시간 모자 착용은 두피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추위와 미세먼지로 인해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두피의 호흡을 방해할 뿐 아니라 땀이 그대로 두피에 남을 수 있어 모발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머리를 감지 않은 채로 다음 날까지 모자를 쓰고 나가는 등의 행동이 반복되면 두피가 더욱 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머리 감을 때 손톱 사용은 금물


머리를 감을 때 손톱으로 두피를 긁어내며 감는 경우가 많은데 일시적으로는 머리에 시원함을 느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본다면 두피에 상처를 낼 수 있고, 모발의 휴지기에 있는 약해진 모발은 쉽게 탈모가 생길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샴푸 시에는 손톱 보다는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 하듯 강하지 않게 샴푸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탈모인라이브





- 뜨거운 온수 사용은 피지 분비 촉진의 원인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온수를 이용해 샤워나 샴푸 하는 것이 탈모 환자들에게는 개운함을 선사해줄 수 있지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두피의 피지에 오히려 혈액 순환을 둔화시켜 피지샘을 자극해 과도한 피지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온수 사용 시 적정 온도는 피부 온도와 비슷한 평균 30도 내외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혈액순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헤어드라이어의 올바른 사용


머리카락 내 수분을 제거하는 헤어드라이어를 잘못 사용할 경우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 가려움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 경우 가뜩이나 메마른 모발에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온수와 마찬가지로 미지근한 바람이나 시원한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생활 속 두피관리에 있어서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는 의외로 많다.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모발이 약한 겨울철에는 이런 잘못된 습관이 탈모를 부추길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빠져버린 머리카락을 다시 생성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모발이 빠지기 전에 먼저 지켜내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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