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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7 10: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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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을 위한 '헤어트리트먼트' 제대로 알고 쓰자






▲ 탈모인라이브






모발손상의 요인으로는 화학적 요인,물리적 요인,환경적 요인을 들 수 있다. 화학적 요인으로는 잦은 퍼머, 염색 또는 헤어 스트레이트로 인한 모발 손상이 있고, 물리적 요인은 과격한 세발,마찰, 헤어 브러싱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말한다.


그리고 환경적 요인은: 자외선,일광,열에 의한 모발 손상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모발 표면의 큐티클 층을 약화시키고 파괴시켜 모발 내부의 단백질 용출 및 변성을 가져오며 수분 유지기능을 상실시켜 모발의 변색, 모발의 갈라짐 등을 촉진시킨다.

 

모발 손상의 과정을 좀더 살펴보면 제일 먼저 큐티클이 벗겨지고 떨어져 나가며 큐티클 층의 수가 감소하게 된다. 그리고 모발 내부가 노출되며 모발 단백질이 유출,변성이 된다.


이후 모발의 간충 물질이 빠져 나오게 되며 세포와 세포 사이의 결합이 느슨해지면서 모발이 푸석거리고 윤기 없는 거친 모발로 변하게 된다. 그러다 결국 손상이 누적되면 모발이 잘라지거나 끊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손상 모발을 복구하고자 사용되는 것에 '헤어트리트먼트'. 헤어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고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예방의 목적으로도 사용이 된다. 트리트먼트는 치료라는 뜻이지만, 일반적으로 양이온 성 고분자 등의 컨디셔닝 성분을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손상모발을 복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헤어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에 유분과 수분을 공급하여 모발을 보호하고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모발 보호성분들을 모발 내부에 침투시켜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다.






▲ 탈모인라이브





헤어트리트먼트제의 주요 성분으로 모발에 유분과 수분을 공급헤 주는 헤어컨디셔닝제가 사용된다. 헤어컨디셔닝제로서는 유분, 양이온성 계면활성제,단백질과 그 가수분해물인 폴리펩티드나 아미노산, 그 외 보습제 등이 있다. 그 외 헤어트리트먼트제에는 자외선에 의한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는 자외선 차단제가 배합되기도 한다.

 

또한 최근에는 고분자 실리콘을 배합한 것이 많은데, 고분자 실리콘은 갈라진 모발의 예방과 진행 방지에 효과가 있다. 헤어트리트먼트제는 모발에 도포하여 일정시간 지난 후에 헹구어 내는 것이 많고, 유액상이나 크림상이 일반적이다.


이들은 컨디셔닝 효과가 높은 헤어 린스와 구성이 비슷하고, 자외선이나 습열을 작용시켜 효과를 높이도록 되어 잇는 것과 퍼머나 염색을 한 후 사용하도록 일회용 비닐봉지에 첨부된 것도 있다. 그 외 브러싱에 의한 마찰과 드라이어의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분무하여 사용하는 스프레이식의 헤어트리트먼트가 있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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