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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2 12: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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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할 때 이것만은 꼼꼼히 챙기자!!!






▲ 탈모인라이브






최근 탈모환자가 늘어나면서 탈모치료의 적절한 시기를 놓쳐 모발이식을 받아야 하는 여성인구도 늘고 있지만, 헤어라인 교정이나 눈썹이식 등과 같이 미용목적을 위해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때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할 때 대다수의 사람은 이식하는 모발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결과가 좋고, '머리 선망 잘 디자인하면 결과도 예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그것보다 더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




 

# 모발이식 방법의 선택은 신중하게

 

두피 절개 없이 모낭을 선택적으로 채취한 후 바로 이식하는 비절개 모발이식은 수술 시의 통증을 줄이고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는 수술법으로 수술 다음날부터 샴푸가 가능한 방법이다.


대량 모의 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절개법과 비절개 모발이식을 혼용함으로써 절개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윤곽에 맞추어 무조건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한다고 해서 좋은 헤어라인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식된 머리 모양이 자연스럽게 기존의 머리 모양과 어울리도록 하려면 이식부위를 세밀하게 나눈 후에 구역별로 적절한 밀도를 유지하면서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심어야 한다.






▲ 탈모인라이브






만약 탈모 때문인 헤어라인 이식이라면 성별, 나이, 탈모 진행 정도를 여러모로 계산하여 설계함으로써 이식된 모발이 자라날 시점에 기존 모발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순히 뒷머리의 숱을 앞머리에 옮겨 심는 수준이 아니라, 헤어라인 교정을 통해 얼굴을 작게 보이게도 하고, 가는 모발과 솜털 머리 재생을 통해 더 어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수도 있다.



 

# 모발이식 의사의 숙련도와 실력도 꼼꼼히 챙겨 봐야

 

모낭을 채취할 때나 이식할 때는 약간의 방향 차이로도 모근에 심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정교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고배율의 확대경이 필요해지며, 의사의 수술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헤어라인 디자인을 잘했다 하더라도 이식 후에 손상당한 모낭들 때문에 생착률이 떨어지면서 밀도를 채우기 위해 재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모낭을 채취할 때도 넓은 면적에서 고르게 모낭을 채취함으로써 티를 안 나게 하고, 만에 하나 생길지도 모를 재이식에 대비하는 것도 의사에게 달려있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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