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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6 1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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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이어트 결심 성공하려면, '이것만은 명심하자'







(사진출처-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com)








현대인의 관심사 중 하나인 다이어트는 매년 새해 계획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매 해마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굳게 다짐하지만 명절을 맞이하면 쉽게 포기하는 일도 다반사고, 힘들게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다고 해도 금새 요요 현상으로 다시 살이 쪄버리는 악순환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많다. 만약 이런 일을 반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왜 이제껏 다이어트에 실패했는지 한번쯤 되돌아보고 그 원인을 제대로만 파악한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살이 다시 찌는 가장 큰 원인

    

 

 

바쁘다고 아침을 거르거나, 저녁 6시 이후에는 물도 먹지 않겠다는 등 잘못된 방법은 처음 며칠간은 체내의 수분이 빠져 빨리 체중이 줄어든다 해도 실제 체지방을 분해시키지는 못한다. 또한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와 식사량을 극도로 줄이거나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되지 않을 경우, 체내의 에너지원이 부족해져 식욕이 증가되어 폭식으로 이어지고 기초대사량이 줄어 요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굶는 다이어트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고, 식사량을 조절하되 식사량 자체를 줄이기보다 칼로리를 낮추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칼로리 소모를 해주어야 한다.

    

 

우리 몸은 생명유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에너지가 있다. 이것이 바로 기초대사량이다. 이 기초대사량은 사람이 휴식상태에서도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열량으로, 이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살이 잘 빠지는 신체가 된다.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은 조금만 먹어도 열량이 남아 살이 찌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여 놓은 사람은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게 되는 것이다. 특히 근육세포와 지방세포 중에서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해주는 것은 근육세포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근육 량을 늘려주어야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육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근력운동을 같이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출처-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com)






특히 적당한 운동은 식욕을 억제해 주기도 한다. 흔히 생각하기에 운동을 많이 하면 식욕이 좋아져서 오히려 살이 찌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운동을 한 후에 식욕이 증진하기도 하지만,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동으로 인해 식욕이 증진하는 것과 운동의 효과를 굳이 비교한다면, 운동을 하는 것이 오히려 유익하다고 한다. 또한 체중과다 여성의 경우 운동을 실시했을 때 실제 식욕 증진효과가 크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몸무게를 줄일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편, 연구결과에 따르면 식욕과 운동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1회 운동량은 30~1시간 이내 정도가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 요요 현상 예방하려면


 

힘들게 뺀 살을 다시 찌고 싶지 않다면 운동은 필수다. 자칫 운동을 하지 않고 저 열량의 식사요법을 오래 하다보면 앞서 말한 대로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저하되는데, 그렇게 되면 체중감량 자체도 효과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나중에 식사량을 늘렸을 때 바로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요요 현상을 겪게 되기 쉽다.






(사진출처-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com)





운동을 통해서 이러한 요요 현상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을 할 때에도 제대로 해야 한다. ‘10분하고 5분 쉬고, 10분하고 5분 쉬고..’ 이렇게 한 시간을 운동한다고 해서 지방이 연소가 되는 것이 아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운동을 하는 목적은 지방을 연소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지방은 20분 이상운동을 지속했을 때 비로소 연소되기 시작한다. 10분만 하고 쉬게 된다면 지방대신 당분만 소모하게 된다. 그러니 힘들더라도 꾹 참고 적어도 20분은 운동을 한 다음에 쉬어 주는 게 좋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다고 해서 곧바로 이전의 식사량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 몸무게가 빠진 다음엔 다이어트시의 식사량과 평소 식사량의 중간 정도 양으로 식사를 하고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 주면 요요 없이 감량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한지윤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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