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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3 17: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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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한파에 탈모까지... ‘취준생의 눈물



최근 젊은 층에서의 탈모가 급증하며, 취업을 앞둔 취준생들의 탈모 고민도 깊어져 가고 있다.

 

헤어스타일은 사람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인데 남성의 경우 여성과 달리 짧은 헤어스타일로 인해 첫 인상과 관련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 만큼 남성에게 헤어스타일이란 외모만을 놓고 봤을 때 좋은 이미지또는 젊은 이미지를 가르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한 조사기관에서 취업 면접관이 면접자 외모에서 가장 눈여겨보는 것 중 하나로 헤어스타일을 꼽을 바 있다. 머리숱이 많고 적음은 본인의 능력과는 무관하지만 첫 인상에서만큼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경쟁력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 면접관 중 탈모가 있는 면접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사례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탈모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해지다보니 젊은 신입사원 면접에서 탈모가 심할 경우 자기 관리 소홀을 문제 삼아 저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특히 업무 특성상 고객을 직접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영업직이나 판매직에서는 탈모가 발목을 잡기도 한다. 업무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슷한 이력이라면 조금 더 자기 관리가 잘된 면접자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이 일반화 된 현실이다.

 

그래서 현대의 사회구조를 외모지상주의라는 말로 표현하곤 하는데 이는 사회구조 뿐 아니라 업무의 특성 변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

 

과거 좋은 직장의 기준으로 사무직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재는 직군이 다양화되고, 전문화 되다보니 직접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탈모인라이브



 

또한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커뮤니티 등 각종 SNS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탈모와 같은 외모상 콤플렉스가 있다면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자기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젊은 층에서 탈모가 부각되다보니 이를 극복하고자 치료에 나서는 경우도 늘고 있다.

 

탈모치료 전문의들은 공통적으로 20~30대 젊은 층에서의 탈모는 상대적으로 탈모가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얼마든지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먼저 약물치료 등으로 탈모를 막은 후 주사치료, 레이저치료, 자기장치료 등으로 약해진 모발과 탈락된 모발에서 양모 또는 증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선척적으로 모발이 가늘거나 이마가 넓은 경우는 모발이식을 병행해 치료할 경우 자신이 원하는 헤어라인과 적절한 모발수를 얻을 수 있어 최근 젊은 층에서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물론 탈모가 심해 치료보단 가발을 착용하거나 모자를 자주 쓰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의 소중한 모발을 미리부터 포기할 이유는 없다. 현대의 탈모는 과거의 치료 불가능한 질환이 아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생각된다.






박대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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