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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9 09: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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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 발생하는 두피염증, 어떤 게 있나?




탈모의 원인이 되는 두피염증은 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겨울철은 추위뿐 아니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하고, 피부질환의 한 일종으로 두피질환이 생겨나는 것이다.



두피질환의 경우 자주 머리가 가렵거나 비듬이 발생할 경우 두피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추위로 머리를 자주 감지 않을 경우 지루성두피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스트레스 역시 두피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경 전달 물질이 쏟아져 나오고, 염증 세포들을 활성화해 가려움증, 통증, 탈모 등이 유발된다.



최근 두피 가려움이나 염증이 악화되는 환자의 60~70%는 스트레스가 원인일 정도로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탈모인라이브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평소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이를 해소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지루성두피염 때문에 가려움증과 비듬이 생긴 경우라면 두피를 청결히 해야 한다.



매일 감는 것이 좋지만 최소 이틀에 한 번은 반드시 머리를 감아 두피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지루성 두피염이 심할 때는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지만 심하지 않으면 지루성두피염 전용 약용샴푸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두피 가려움증을 해소하기 위해선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모공은 모발이 굵은 동양인의 경우 5만 개, 백인의 경우 10만 개 정도가 있다. 이 모공은 의외로 크고 깊어 대충 씻어서는 각질이나 비듬이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매일 아침 정성껏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일단 모발에 샴푸를 묻힌 후 손가락 지문 부분을 이용해 마사지하듯이 두피를 자극한다(손톱을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 피지나 각질이 많은 사람은 지성 두피용이나 비듬 제거용(항진균제) 샴푸를 쓰도록 한다.



브러싱은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브러싱하는 방법은 양쪽 귀 옆에서 정수리를 향해 올려 빗는 것이 좋으며, 보통 하루 50~100번 정도 브러싱하는 게 적당하다.



,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두피나 지성 비듬의 경우에는 가능한 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브러시는 쇠 혹은 나무 재질로 된 것을 사용하되 끝이 둥근 것을 선택하고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는 것은 머릿결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삼가도록 한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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