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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5 17:50:07
  • 수정 2019-12-18 09: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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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 발생 초기, 초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




탈모는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다른 질환과 다른 점은 치료 후 완치가 되는 일반 피부질환과 달리 탈모 질환은 영구질환이란 점이 다르다.



영구질환이란 치료를 통해 진행을 막거나 개선할 수는 있지만완치의 개념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피부질환과 달리 좀처럼 증상이 눈에 띄지 않고, 모발의 수가 많을수록 그 증상을 발견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급격히 머리숱이 줄었다고 느껴질 때는 사실상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중기 또는 말기 증상일 때가 많다.





탈모인라이브




그런 이유로 이미 사라진 모발을 되살리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탈모 치료 전문의들은 탈모 증상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일명 탈모의골든타임으로 불리는 탈모 초기에는 몇 가지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첫째, 머리숱이 가늘어진다.


평소와 달리 올림머리를 했을 때 잘 가라앉거나 생머리가 곱슬곱슬할 경우 모발이 가늘어진다고 봐야 한다.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은 모발에 제대로 영양공급이 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남성의 경우 유전에 의해 남성형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형될 경우 이 DHT가 모발이 생성하는 모낭에 영향공급을 방해해 탈모가 발생한다.




둘째, 헤어라인에 잔머리가 사라진다.


일반적으로 헤어라인에 굵은 모발과 가는 모발이 함께 존재한다. 그런데 앞머리 헤어라인에 굵은 모발 외에 잔머리가 사라진다면 앞머리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남성의 앞머리의 경우 탈모에 취약하다 보니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되고, 이미 가장자리가 특히 탈모에 큰 영향을 받는다.




셋째, 머리에 자주 기름이 끼고, 가려움증이 심하다.


머리에 기름이 많이 끼는 것은 피지 분비량이 평소보다 많을 때인데 늘어난 피지를 제때 제거해주지 않으면 두피에 염증이 발생하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하는 등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뿐더러 두피에 쌓인 눅진한 노폐물이 모낭을 막아 자칫 탈모로 발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평소보다 많은 모발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5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지게 되는데 100개 이상 모발이 한 달 이상 지속해서 빠진다면 탈모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한대진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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