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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9 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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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인한 가발 착용! 탈모와 두피 트러블을 막으려면!!




탈모인라이브




탈모가 심한 사람들은 가발 착용으로 인해 한순간에 달라지는 자신을 보면서 높은 만족감을 얻고, 사회활동이나 인간관계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 있어서 가발이 자신감 형성에도 큰 장점을 발휘한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가발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외적으로 큰 표시가 나지 도 않고 수영과 같은 스포츠 활동도 할 수 있는 안정감이 뛰어난 가발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무수히 많은 탈모의 원인 중 직접적으로 탈모와 연관 있는 주 요인으로는 50% 정도가 유전적 요인이고, 그 외에 남성호르몬의 작용, 혈행 장애. 식생활, 소화기관 이상, 약물중독, 질병,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영양결핍 등이 해당되며, 대부분 이러한 것들은 단순히 하나의 문제 때문에 발생되지 않는다. 이 말은 두 가지 이상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을 때 탈모가 시작되는 것이지 하나의 요인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는 말이다. 따라서 단순히 가발의 착용이 탈모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가발이나 모자를 장기간 쓸 경우 두피의 산소 공급 저하 및 혈행 장애 등에 따른 두피 신진대사 기능의 저하와 두피 분비물(피지, , 노폐물) 장애로 인하여 두피에 비듬 균을 비롯한 진균류의 서식이 활발하고, 그 결과 문제성 두피로 전환이 빨리 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간접적으로 작용하여 탈모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 가발 및 모자의 장시간 착용이 탈모의 위험도를 나타나는 것이지 탈모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이라 보기는 어렵다.



비록 간접적인 요인이라고는 하나 부주의하게 사용하는 경우라면 가발 역시 탈모나 두피질환을 부추기는 원인이 될 수가 있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가발을 착용하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부주의가 없던 두피질환을 생기게 하고 탈모가 더 가속화되는 경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가발은 두피에 인공 스킨을 하나 올려놓은 것과 같다. 그렇다 보니 두피에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피부호흡이나 배설 기능, 체온조절 기능이 점차 악영향을 받게 된다. 더군다나 가발을 마치 자신의 모발처럼 보이게 하려고 두피에 강하게 고정시키는 고정식 가발이 유행하면서 가발을 2∼3주 동안 벗지도 않고 두피에 고정시키다 보니, 가발 아래쪽의 두피가 숨쉬기 어려워지고 배출된 피지와 땀을 충분히 씻어내지 못해서 지루성피부염이나 모낭염과 같은 질환이 피부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가발을 두피에 고정시킬 때 사용하는 접착제나 테이프 등으로 고정하면서 두피에 닿는 부위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기도 한다.



가발을 두피에 강하게 고정시켜서 오랫동안 가발을 벗지 않고 계속 착용할수록 피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아지며, 기존에 이미 두피질환이 있는 분들은 더 악화될 소지가 많다. 또한 두피에 피부질환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둘 경우에는 두피손상이 심해지면서 나중에는 반흔성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고정식 가발보다는 매일 두피를 씻을 수 있는 탈착 식 가발이 피부질환 예방에는 보다 효과적이고, 고정식 가발을 쓰고 있다면 710일에 한 번씩은 가발을 벗어서 두피와 가발을 깨끗하게 세정해주고 관리를 받아야 한다.



가발을 착용하고 머리를 감을 때는 오랫동안 머리를 헹궈주는 것이 좋으며 가렵더라도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를 긁지 않는 것만으로도 피부질환의 악화를 많이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이미 피부질환이 생겼다면 사소하게 생각하지 말고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렇게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두피가 다시 건강해진다면 가발도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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