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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5 17: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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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메마르는 피부. 건조함에서 벗어나 꿀광피부 유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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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는 대기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 때문에 피부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분 함유량이 줄어들면서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나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고 탄력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가을철에는 평소보다 피부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건조한 피부 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의 피부 유형에 맞는 클렌징을 이용해 피부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다. 세안 시에는 물의 온도를 적정하게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물이 지나치게 뜨거우면 피부가 땅기고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세안 후 보습 화장품을 통해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장시간 목욕을 하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최대한 빨리 샤워를 끝내고 보습 작용을 하는 로션도 바로 발라주어야 한다.



세안뿐만 아니라 평소 영양 상태나 휴식, 적정한 수면 시간 등도 피부 상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신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해 피부 질환 등에 방어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C는 피부 탄력과 부드러움을 유지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피부 건강을 위해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오렌지 주스나 시금치, 풋고추 등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달걀노른자, 쑥갓, 당근 등에 많은 비타민A와 우유나 고등어에 많은 리보플라빈(비타민B2)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이들은 항산화 비타민으로 피부에 있는 피지샘의 활동을 줄여 줘 피지 분비를 억제한다. 피지가 과다 분비되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건조한 가을에는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주름과 각질이 생성되므로 평소보다 세심한 피부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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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습과 영양을 줄 수 있는 기초화장품


사계절 내내 똑같은 기초화장품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계절마다 피부 상태에 맞게 제품을 바꿔야 한다. 대기가 건조하고 피지 분비도 줄어드는 겨울에는 보습과 영양이 강화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 세안부터 세정성분이 강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고, 세안 후에는 수분과 유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피부 타입에 맞게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건성피부라면 수분 에센스에 이어 유분이 적당히 들어간 크림을 바른 후 몇 방울의 페이셜 오일을 손바닥으로 비벼 얼굴에 꾹꾹 누르듯이 발라주면 좋다.



중성피부라면 수분 로션을 바른 후 페이셜 오일을 사용하고, 마무리로 유분보다는 수분 성분이 많은 크림을 발라준다. 수분이 부족한 지성피부는 각질이 쌓여 수분 흡수가 방해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각질을 제거해주는 팩을 1주일에 3회 정도 해주고, 오전에 사용하는 토너를 각질제거 성분인 BHA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사용해준다. 저녁에는 수분 토너나 에센스를 사용하고 수분크림으로 마무리해준다. 각질 제거용 팩은 매 주하는 것이 아니고 1달에 1주일, 격일로 2~3회 정도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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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촉촉한 보습을


건조한 사무실에 있으면 피부가 너무 건조해 심하게 땅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미스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하지만 미스트 사용 후 피부가 땅기는 느낌이 더 심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미스트는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그대로 뿌리기만 하면 피부 표면에서 수분이 마르면서 얼굴이 더욱 땅기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미스트를 사용할 경우 뿌리자마자 손으로 톡톡 두들겨 수분을 피부 속으로 흡수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 화장을 고칠 때는 기름종이로 찍어내듯 피지를 제거하고 지워진 부분만 살짝 파우더를 덧바른 후 미스트를 뿌려 손으로 흡수시켜준다. 평소 미스트가 잘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토너나 에센스를 사서 스프레이 용기에 덜어 쓰면서 미스트 대신 사용해도 된다.




◆ 충분한 수분 섭취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속 수분까지 체내로 흡수되는 데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부는 더욱 건조해진다. 이를 방치하면 건성 습진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체내 노폐물 배출과 피부 보습을 위한 수분 섭취는 반드시 생수로만 1.5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한지윤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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