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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2 16: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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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가을에가볼 만한 관광명소’ 5곳 추천



서울 인근의 수도권 중 인천 강화군이 가을의 절정에 가볼 만한 관광명소 5곳을 추천했다.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서 차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는 강화군은 일 년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특히 가을에 방문하면 좋은 체험관광지가 많다.




-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


강화읍은 과거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맞서 개성에서 강화로 천도해 36년간 고려의 수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조양 방직, 소창 체험관, 성공회 강화성당 등 레트로 감성으로 SNS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강화 원도심 도보여행이 새롭게 뜨고 있다.



4km 정도의 원도심 관광지와 골목 구석구석 천천히 돌아보는 데 2~3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특히 11월까지는 매주말원도심 스토리 워크예약을 통해 문화 관광해설사와 함께 더욱 풍성한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탈모인라이브



- 석모도 수목원 & 석모도 미네랄 온천


2017년 석모 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으로도 언제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석모도에는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 한 곳인보문사석모도 수목원에서 단풍으로 물든 섬과 바다를 느낄 수 있고,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서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석양을 바라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 강화 나들길 ‘2코스 호국돈 대길’, ‘10코스 교동 머르메 가는 길


강화나들길은 강화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도보여행길로 총 310km, 20개 코스로 구성돼있다.



이 중 가을에 걷기 좋은 코스로는 강화와 김포 사이를 흐르는 염하를 따라 갑곶돈대~광성보~초지진 17km를 걷는 ‘2코스 호국돈대길과 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 추천으로 전국 10월 걷기 여행길에 선정된 ‘10코스 교동 머르메 가는 길이 있다.



머르메 가는 길은 약 17km의 교동도 서쪽을 도는 코스다. 거리로 산과 들, 바다가 어우리져 있고, 특히 6.25 실향민들이 만든 196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 대룡시장도 둘러볼 수 있다.




 - 마니산


강화도 남서단이자 한반도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높이 472m의 마니산은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산으로 정상에는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지는 참성단이 있다.

마니산에는 단군로, 계단로, 함허동천로, 정수사로 4개 등산 코스가 있으며 보통 왕복 3~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산에 오르면 서해와 노랗게 물든 벌판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 강화 루지


지난해에 개장한강화 루지는 트랙 길이가 1.8km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트와이스 멤버가 체험하는 등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루지를 타는 것 외에도 관광 곤돌라를 타고 길상산 정상에서 단풍에 물든 강화도의 모습과 서해 낙조, 야경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우리나라 현존 최고(最古) 사찰인 전등사가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도 있다.






한대진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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