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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1 17: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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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모발의휴지기’, 늘어나는 탈모에 대한 대처법은?




가을은 모발의 생장주기에서휴지기’, 겨울퇴행기로 접어드는 계절이다.



모발은 생장주기 상 나고 빠지기를 반복하는데 탈모질환이 있거나 탈모가 의심될 경우 모발이 많이 빠지는휴지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탈모 전문가에 따르면 “1년 중 겨울철은 모발의 휴지기에서 퇴행기로 이어지는 계절이어서 일반인들에게도 탈모가 많이 발생한다라며특히 탈모 유전이 있거나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탈모 증세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탈모인라이브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빠지고 다시 자라기를 반복하는데 가을과 겨울은 모발의 휴지기에서 퇴행기로 접어드는 계절이어서 머리카락이 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많이 빠지게 된다.



또한, 가을철 무더위가 지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두피 각질이 늘어나는 등 모공이 막히기 쉬워 탈모가 심해지기도 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의 증가로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에 평소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 조절을 해주고, 물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더운 여름철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다 보니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또한 잦은 음주와 흡연 시 탈모의 진행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다.



음주 후 그냥 잠자리에 들게 되면 밤새 증가한 모근의 피지가 두피에 쌓인 알코올 성분 등에 막혀 모낭에 악영향을 끼칠뿐더러 몸 안에 있는 항산화 물질을 파괴해 두피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소보다 유독 탈모가 심하다고 생각될 경우 외출 시 모자를 착용해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두피에 쌓여있는 이물질과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꼼꼼히 씻어주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적당량의 샴푸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하듯 두피를 문질러 주고,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준다.



잠들기 전에 반드시 머리를 완전히 말려주어야 하며, 드라이어 사용 시에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 준다.



머리를 감는 시간은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외부에서 묻은 먼지, 피지 등을 제거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두피와 모발이 재생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대진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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