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0-15 16:16:17
기사수정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가을철! 건강부터 챙겨야 할 시기입니다!




건조하고 기온 차가 오전 오후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무엇보다도 바이러스나 세균을 자연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신체 저항능력이 떨어진다. 여름철 체질로 바뀌었던 신체가 원상태로 복귀하지 못해 심한 일교차에 곧바로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때문에 그 어떤 때보다도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하는 시기. 특히 환절기에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은 단연 감기다.



감기는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각종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반면 몸을 잘 보호하기만 하면 저절로 낫는 단순한 병이긴 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심각한 합병증에 시달릴 수도 있어 결코 가볍게 넘길 병은 아니다.

때문에 환절기에는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저항능력도 약화돼 질병에 잘 걸린다.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역시 감기. 감기 중에서도 콧물감기가 가장 흔하다. 몸살감기는 고열, 통증 등을 유발하는 만큼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콕사키 바이러스' `에코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최근 유행한 적이 있는 무균성 뇌막염과 같은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탈모인라이브




이와 함께 날씨가 건조해지면 피부병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노인이나 아토피성피부염이 있는 어린이들은 피부가 건조해져 습진 등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 가려움증을 비롯한 피부병을 많이 일으킨다. 노인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피부가 건조해지면 무척 가렵고 심할 경우에는 물집까지 생기는 피부습진으로 고생하게 된다..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 건조한 공기, 가을철 꽃가루, 낙엽 가루 등으로 인해 병이 악화될 수도 있다.



가을철에 유아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질환이 바이러스성 장염이다. 복통과 설사가 심해 탈수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케 하고 야채, 과일을 많이 먹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어린이나 노약자, 독감에 잘 걸리는 사람들은 10월부터 11월 중순 사이에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아두면 겨울철에 독감으로 고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도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게 맞으면 효과가 없으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체력을 보강한다고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을 과다하게 해 땀을 너무 흘리거나 체력 소모를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만큼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을철은 여름 동안 지친 몸을 추스르는 기간이고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여서 건강증진을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 늘게 마련이다. 그러나 영양제나 보약을 먼저 찾기보다는 금연, 절주, 영양섭취, 규칙적인 운동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건강관리 요령이다.






한지윤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talmoin.net/news/view.php?idx=13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