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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5 17: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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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탈모, 자가진단법



가을철은 모발의 생장주기 상 휴지기에 속한다. 그래서 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탈모량이 늘어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휴지기성 탈모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대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복되지만 불규칙한 식습관, 또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이어질 경우 급성탈모로 진행될 수 있다.




탈모인라이브



급성탈모는 단기간 내 많은 양의 모발이 빠져버리는 현상으로 진행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휴지기 탈모에 비해 그 양이 현저히 많고,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개선된다 하더라도 그 양이 많으면 재생성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이나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휴지기 모발의 비율이 높아지며 탈모 증상 또한 심해진다.



정상적인 휴지기 탈모 비율은 10%~15% 정도이나 25%를 넘어가는 경우 급성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보통 일반인의 경우 하루 50~6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진다. 이를 기준으로 휴지기에는 80~10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지게 되는데 하루 150개 이상의  모발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급성탈모임이 분명하다.



150개 모발은 평균치보다 3배 이상 많은 양이어서 단기간 내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모발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모발관리는 포괄적인 모발 건강을 돌볼 뿐 아니라 모발의 뿌리부터 건강까지 케어할 수 있어 탈모치료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장비로 피부와 모발 케어도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모발관리는 원칙적으로 집에서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좋다.



거의 매일 이루어지고 있는 머리를 감는 요령, 빗질하는 법, 샴푸와 린스를 효과적으로 쓰는 법 등을 잘 실천하면 일상 속에서 충분히 자신의 머리를 잘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관리법을 잘 모를 때는 전문 관리샵에서 규칙적인 모발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평상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도 모발관리에 있어 필요하다. 간혹 시험공부나 상갓집 등의 방문으로 뜬눈으로 날을 셀 경우 아침에 푸석푸석해진 모발을 발견할 수 있다.



취침 시 충분한 수면과 함께 두피에도 좋은 영양공급이 이루어지는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경우 이런 영양공급은 두피에 이루어지지 않아 모발이 상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모발 건강을 위해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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