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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7 17: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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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젊은데.. 흰머리가..' 새치! 예방만이 최선





탈모인라이브




우리 머리카락은 모발의 색상을 결정짓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흰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는, 40세 이후에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노화현상의 일종으로써 주로 옆머리, 앞머리, 뒷머리 순으로 나타난다. 이와 달리 새치는 스트레스 및 육체피로, 혈액순환 장애, 고혈압, 당뇨병, 빈혈 등의 영향을 받아 10~30대 젊은 층에게서 흰 머리카락이 나는 현상을 뜻하는 것으로써 고른 영양섭취와 두피 마사지를 통한 혈액순환 강화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여전히 새치는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만큼 중 장년 층에게서 나타나는 흰머리에 비해 고민하는 이들이 더욱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새치는 영양결핍과 같은 후천적 요인도 있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다. 새치를 유발하는 유전자는 그렇지 않은 유전자에 비해 우성인 경우가 많아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새치가 생겼다면 가족 중에 비슷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 스트레스도 일찍 새치머리가 자라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가 모근에 있는 멜라닌 세포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악성빈혈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 당뇨병, 백반증 등 기타 질환을 앓고 난 후에도 새치가 생길 수 있다.



새치는 한 번 생기면 계속해서 그것을 신경 써야만 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색소 세포의 노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철분이나 아연과 같은 미네랄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지나친 다이어트를 삼가는 것이 새치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두피의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빗이나 손가락 등으로 해주는 두피 마사지도 탈모와 함께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되니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꾸준히 예방에 매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새치를 예방해주는 올바른 습관 -


새치를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습관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전문가들이 가장 강조하는 사항은 바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반신욕을 하거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통해 하루 동안의 피로를 해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해조류 및 비타민B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의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꾸준한 두피 마사지 역시 새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두피 마사지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데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모근을 자극하여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모하여 색소세포가 파괴되지 않는 것을 돕는다. 이때,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알로에를 바르고 마사지를 하면 새치를 예방과 동시에 윤기 있는 모발 유지에도 좋다. 무엇보다 새치를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염색을 할 때도 자극성이 강한 염색제를 피해야 하고 너무 자주 염색을 해서는 안 된다. 환경오염물질 등 각종 독성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기 위해 평소 꼼꼼하게 감는 것도 중요하다.



새치는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 외에 완벽하게 막는 방법은 아직 없지만 새치는 무조건 뽑기보다는 잘라주거나 염색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하지만 갑자기 새치가 늘었다는 건 우리 몸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증거기도 하기에 유의해야 한다. 모발의 색을 결정짓는 세포는 멜라닌인데 이 멜라닌과 호르몬은 매우 관련이 깊기 때문에 호르몬 불균형이 심해 멜라닌 생성 세포의 기능이 떨어진 건 아닌지, 혹시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의 질병인 건 아닌지 전문가를 만나 검사를 받아볼 필요도 있다.





- 새치를 예방하는 두피 마사지 방법 -


1. 양손을 쭉 펴서 손가락 안쪽으로 두피를 누른다.

    그대로 손끝에 힘을 넣어 작은 원을 그리듯이 압력을 가한다.


2. 손으로 가볍게 주먹을 쥐고 주먹의 밑면을 사용하여

    귀 윗부분부터 목 중앙까지 가볍게 두드립니다. 몇 차례 반복한다.


3. 양 손바닥으로 옆머리 부분을 누른 채, 머리 전체를 올리듯이 끌어올린 후 천천히 내린다.

    머리 윗부분은 두 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머리 뒷부분을 눌러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한다.



* 두피 마사지는 꾸준히 아침/저녁 2, 10분씩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






한지윤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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