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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6 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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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되살리는가을 제철 음식은 무엇?




건강을 위해선 제대로 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은 물론 입맛이 당기는 음식을 먹는 것도 건강한 몸과 삶을 영유하는데 필수다.



9월 추석 명절도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가을 제철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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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어



가을 제철 음식 하면 떠오르는 것이 전어다. 전어는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다. 가을에는 전어가 겨울을 나기 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유난히 고소한 맛이 난다. 지방 함유량이 높아져도 전어는 약 25%가 단백질로 구성된 고단백 식품이다.



전어에는 글루코사민과 핵산이 많은데, 이는 두뇌와 간 기능 강화에 좋다. 잔뼈가 많아 먹기 불편할 수 있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을 다량 섭취하게 된다.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B D가 풍부해 노화 방지와 피부에도 좋다. 전어를 구울 때 발암물질이 발생할까 걱정된다면,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생선의 탄 부분에서 발견되는 프리라디컬이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데, 비타민C가 프리라디컬을 안정된 물질로 바꾸기 때문이다.




▶ 고등어



고등어는 국내에선국민생선으로 불릴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고, 또한 맛도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5~7월 산란 후 가을이 되면 살이 올라 맛과 영양가가 최고조에 이른다.



고등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인 EPA가 어류 중 가장 많이 들어 있다. 그로 인해 동맥경화와 혈전증,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은 물론 혈관 확장과 혈소판 응고 억제, 혈압 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DHA도 많아 뇌 활동 촉진과 치매 예방에도 좋다.




▶ 꽃게



꽃게의 제철은 1년에 두 번이다. 그중 가을은 숫게철이라 한다. 반면 봄에는 암게가 살이 많이 올라 있어 암게철이라 불린다.



꽃게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는데 그중연평도 꽃게를 으뜸으로 꼽는다. 연평도를 포함한 인천 앞바다에서 전체 70%가량의 꽃게가 어획될 정도로 양이 많다.




▶ 갈치



‘가을 식탁의 보물로 불리는 갈치는 대표적인 가을 제철 음식이다. 갈치는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칼슘과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들어 있어 어린이에게도 좋다.






한대진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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