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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9 17: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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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적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사회인 야구’, 전국 2 8천여 팀 운영



탈모인라이브



‘야구’하면 이미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자신이 응원하는 프로야구 팀 하나 정도는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프로스포츠 중 단연 최고일 것이다.


실제 포털사이트에서 스포츠와 관련한 카테고리 중 야구 관련 기사가 가장 많이 보는 기사로 뽑히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류현진(32)의 활약에 힘입어 MBC 정규채널 편성은 물론 시청률도 높다.


그런데 이런 프로야구의 인기뿐 아니라 야구가 국민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야구를 직접 해보려는 사람들이 사회인 야구팀에 가입하는 등 사회인 야구 열풍이 일고 있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500여 개 팀이 전부였는데, 프로야구 인기와 함께 사회인 야구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며나도 하고 싶다라는 야구인이 급격히 늘어났다.


그 인기로 인해 2010년 전국적으로 1만 여개의 팀이 만들어졌고, 이후 꾸준한 입소문과 관심으로 지난해에는 2 8천여 개 팀이 야구를 즐기고 있다.


사회인 야구리그 커뮤니티인게임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인 야구리그에 참가하는 인원인 53 4천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게임원 커뮤니티 외에 개별적으로 팀을 운영하는 인원까지 더하면 7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회인 야구 인기로 인해 각종 온라인 야구용품 사이트들이 성행 중이고, 네이버 카페, 다음 카페 등에도 야구용품 커뮤니티들이 수없이 생겨났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유독 많은 장비가 필요한 야구의 경우 팀에 가입하면 기본적으로 팀 유니폼과 필수 장비인 글러브는 개인이 마련해야 한다.


여기에 배트와 포수 장비 등은 팀 차원에서 마련하기 때문에 개인 부담은 전혀 없다. 물론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팀 별로 리그에 가입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리그 비용은 팀 경기 비용이기 때문에 팀원들이 각출해서 내게 된다.


현재 게임원에 등록된 리그의 경우 팀 별 15경기 기준 300백만 원 정도의 리그비로 운영된다. 과거 사회인 야구팀이 많지 않을 때는 팀마다 인원이 20명 안팎이었는데 최근에는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10명 정도이다 보니 경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5명 정도로 팀을 꾸리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팀원 개인이 20만 원 정도의 리그비를 내야 하는데 경기당 13천 원 정도의 경기 비용이어서 큰 부담이 없고, 실제 프로야구와 같은 경기 룰로 심판 진행으로 경기가 치러져 그런 매력에 빠져드는 야구인이 늘고 있다.




채시로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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