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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30 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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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 있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향수 뭐가 있을까?



탈모인라이브




안 갈 것만 같았던 뜨겁던 여름도 어느덧 서서히 가을바람에 밀려 멀어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는 바람만큼 가을도 성큼 우리 앞에 다가온 듯하다. 계절이 바뀌면 왠지 모르는 설렘에 옷차림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새롭게 변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그동안 똑같은 스타일에 지루함을 느꼈다면 새로운 계절, 가을과 어울리는 향기로 작은 변화를 줘보면 어떨까?



본능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향의 힘은 대단하다. 자꾸만 맡고 싶은 향은 계속 상대방에게 다가가고 싶게 만드는 마음을 들게도 하고, 코를 찡그릴 만큼의 거북스러운 향은 두어 걸음 뒤로 물러나게도 만들어버린다. 때문에 향수 하나만 바꾸어도 충분히 이미지 변화를 줄 수가 있다. 더욱이 그 계절과 어울리는 향기만큼이나 멋진 스타일링의 완성은 없다. 또한 날씨에 따라, 기분에 따라 다른 향수를 선택하는 것 또한 기분전환에 더없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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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디 계열 향



은은한 풀잎이나 나무 향과 같은 자연 향이 베어 있는 우디 계열의 향수는 대표적인 가을 향이다. 남성 향수로 주로 많이 쓰이는 향이기 때문에 남성미를 부각시킬 수 있는 향수가 우디 계열이긴 하지만 여성이 써도 중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오피스룩을 즐겨 하는 직장인이라면 브라운, 블랙 톤의 정장을 입고 우디 계열의 향수를 뿌려보자. 도시적이고 샤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그만이다. 시나몬, 페퍼, 진저처럼  스파이시 노트의 우디 계열은 낙엽과 같은 무르익는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뿐 아니라, 쌀쌀한 날씨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향을 지녔기 때문에 가을과 잘 어울린다.




- 플로럴 계열 향



플로럴은 봄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이나 잘 어울리는 향수의 대표적인 향이다. 하지만 플로랄 향이라고 해서 무조건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다. 여름이면 시원하고 청량함이 있는 꽃 향이 제격이지만 가을이나 겨울과 같은 추운 계절에는 무게 감이 있으면서도 달콤함이 있는 로즈 계열의 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잔향이 살짝 짙게 남는 로즈 계열의 향은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키고 이성에게 유혹적인 느낌을 주기에 더없이 좋다. 우아한 느낌을 지닌 쟈스민 향, 바닐라 향이 가미돼 따스함이 느껴지는 오리엔탈 느낌의 플로럴 계열 향수도 가을 향수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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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파우더 향



최근 젊은 층에서 많이 선호하는 향으로 떠오르는 것이 베이비파우더 향이다. 어린 아가의 향은 남자건 여자건 호감을 주는 향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가 있다. 특히 달콤한 느낌의 베이비파우더 향은 쌀쌀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린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귀여운 느낌을 강조하고 싶을 때도 잘 어울리는 향이다.




- 머스크 향



동물의 분비물에서 추출한 ‘머스크 향’은  살 냄새 같은 친근함으로 가을과 최상의 매치를 이룬다. 편안하고 오래가는 매력도 있어 가을철 가장 사랑받는 향이기도 하지만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향이라 섹시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뿌리기에 좋은 향이다.






한지윤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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