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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9 10:35:05
  • 수정 2019-08-19 12: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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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볕, 한낮 강한 자외선 주의해야... 모발 약화 비상



탈모인라이브




한낮 야외활동 시 강력한 자외선은 모발의 영양분을 파괴하고, 높은 기온은 모발이 생성하는 모낭을 자극해 탈모인에게는 결코 달갑지 않은게 분명하다.



장마가 오거나 비가 올 경우 덥고 후텁지근한 기온이 이어지며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고, 머리를 자주 감아도 뻑뻑한 느낌이 드는 등 두피 건강 상태가 최악이 된다.



이런 날씨에는 두피의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탈모질환이 있거나 탈모가 의심되면 무엇보다 두피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고온 다습의 영향으로 땀과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 청결한 상태의 두피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 가급적 거품을 많이 낸 후 꼼꼼히 씻어주어야 하고, 잠들기 전에는 충분히 말려줘 두피에서 균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장시간 야외 활동 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착용하는 등 장시간 노출을 피해야 한다. 직사광선에 의한 강한 자외선은 두피에 자극을 주기 등 모공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한낮 야외활동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탈모로 가발을 착용할 경우 가발의 촘촘한 면이 두피 모공을 막아버려 두피의 지루성 두피염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자주 벗어 땀을 식혀주어야 한다.



땀을 씻어주기 위해 머리를 감는 경우가 많은데 샴푸 사용 시 너무 자극적인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두피 건강에 좋지 않다.



그래서 천연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면 좋고, 탈모방지를 표방한 값비싼 제품은 효과 면에서 직접적인 탈모 예방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관리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



탈모는 진행성 질환으로 한번 악화되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되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탈모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무엇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 탈모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이 많아 탈모가 의심되면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진단받은 후 치료해야 한다.



의학적으로 밝혀진 탈모의 원인으로는 모발 생성 기관인 모낭을 공격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밝혀진 만큼 이를 억제하기 위한 탈모치료제 복용은 필수다.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탈모치료제의 경우 먹는 치료제와 바르는 치료제로 나뉘는데 경구용 치료제는 DHT를 억제하는 성분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두 종류로 출시되고 있다.



탈모치료제 복용 시 탈모의 진행을 막고 이후 약해진 모발을 다시금 굵게 하거나 새로운 모발을 생성하기도 한다.







한대진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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