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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0 1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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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여름 휴가철 맞아 모발이식하려면 이점에 주의해야


일 년 중 가장 긴 휴가 시즌인 여름 휴가철에 모발이식을 하려는 탈모인이 많다.



이 기간 동안은 평소 탈모의 고민에서 벗어나고자 모발이식을 계획하던 중 시술 후 휴식기간이 필요한 수술의 특성상 좀처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여름 휴가철을 D-day로 잡곤 한다.




비절개방식으로 모낭을 추출하는 모발이식술, 탈모인라이브



그래서 모발이식 병원의 경우 1년 중 이 기간 직장인의 수술 예약이 가장 많이 잡히는 때이기도 하다.



모발이식의 경우 자신의 후두부 모발을 탈모된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로서 두피를 절개한 후 모낭을 분리해 이식하는 절개법과 두피 절개 없이 모낭 단위로 채취한 후 바로 이식하는 비절개법으로 나뉜다.



모발이식이라는 용어에서 이식에 대한 차이가 있을 것 같지만 실상 이식 방법보다는 모발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바쁜 직장인의 경우 수술 후 일상 복귀 시점이 빠른 수술을 선호하게 된다.



그런데 여름 휴가철에는 수술 후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가질 수 있어 이 시기에 수술을 계획할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두 가지 방식이 모두 가능하다.



수술 방식은 병원마다 혹은 집도의의 숙련도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 현재의 모발이식 성공률을 판단하는 기준은 채취한 모발의 낭비 없이 그대로 생존하는 ‘생착률’을 첫 번째로 꼽는다.



생착률의 경우 아직까지 절개식이 비절개식에 비해 다소 높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고, 수술 비용은 아직까지도 절개식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긴 하지만 비절개식 모발이식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비절개식의 수술 비용도 예전에 비해 비교적 저렴해진 것도 사실이다.



한 가지 더 체크해야 할 문제는 모낭 채취 과정에서 두피를 절개하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긴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곤 했는데 최근 절개식의 경우 숙련된 집도의 시술 시 두피 통증이 적고, 하루 이틀이면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머리를 감는 것도 큰 문제가 없어 많은 시간을 내지 않아도 얼마든지수술이 가능하다 이에 비해 비절개는 통증과 회복 기간 면에서 절개식보다 환자에게 더 유리한 것 또한 사실이다.



수술 적기와 관련해 과거에는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 주로 여름 휴가철에 많이 예약이 몰렸지만 최근에는 어느 방식이건 회복 속도는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여름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수술 후 불편함 없이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모발이식 병원의 전문의들은 자신이 주로 수술하는 방식에 대해 더욱 호의적으로 말하는 것이 사실이며 모발이식술이 발전함에 따라 절개식의 장점은 비절개식의 단점으로 절개식의 단점이 비절개식의 장점으로 부각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렇듯 절개식과 비절개식 중 어떤 방식이 객관적으로 더 좋은지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무더운 여름의 황금 같은 휴가 기간을 이용하여 모발이식술을 계획한다면 꼼꼼히 따져보고 나에게 맞는 수술법 및 병원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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