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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9 17: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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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맛봐야 할 전통 베트남식과 그리운 한식' [베트남의 나트랑]




- 나트랑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할 맛집




사진제공 : 갈랑가



나트랑 시내를 요목조목 둘러본 후 출출할 때 즈음엔 어느덧 식당의 간판들만 눈에 들어오기 마련. 베트남을 갔으니 이왕이면 그곳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을 먹어보자. 나트랑에는 여러 베트남 맛집이 있다. 특히, (Pho), 쌀국수는 베트남의 대표 음식으로 여러 맛집들이 소개된 적이 있다. 그렇다면 쌀국수 말고 맛있는 베트남의 전통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나트랑의 중심인 나트랑센터에 위치한 '베트남 전통음식 갈랑가'는 이미 관광객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으로 분짜와 반세오가 특히 유명한 곳이다. 매우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는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는지 알 수 있을 만큼 미슐랭 레스토랑 못지않다.  파인애플 볶음밥은 보기만 해도 푸짐하고 상큼하게 입맛을 돋구는데 베트남 전통 음식이라고 해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인지라 음식 하나하나 입맛을 거슬리는 것이 없다.



사진제공 : 나리



며칠 동안 낯선 나라에 있다 보면  본능처럼 한국의 음식들이 생각나기 마련. 그렇다면 '한국 식당 나리'에서 대패삼겹살로 든든하게 배를 채워보자. 이곳의 대패삼겹살은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이른바, 무제한 대패삼겹살이다. 대패삼겹살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고기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지만 이곳의 고기는 살짝 녹았을 때 선홍빛을 띄는 것이 그 수준을 알 수 있으며 맛 또한 여느 생고기에 뒤지지 않는다.



김치찌개와 청국장도 한국의 여느 맛집 식당보다 더 진하게 한국스러운 맛을 내는데 이는 한식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오기 때문이란다. 비록 복잡한 과정 속에서 재료를 공수 받고 한국의 맛을 제대로 담아내는데 애로가 많지만 그러한 노력 덕분에 작은 밑반찬 하나하나에도'깊고 진한 한국의 맛' '주인장의 자부심'이 모두 담겨 있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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