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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4 17: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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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효과적인 음식은?



국내 잠재 탈모환자는 약 1,000만 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꼴로 탈모를 겪고 있다고 한다. 과거엔 주로 중장년층들이 겪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던 탈모가 현대사회에서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탈모 환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3024.6%, 4022.7%, 2019.3%으로 젊은 층 역시 탈모의 위험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준다.




- 탈모 증상과 원인, 예방법은?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로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한국인의 머리카락의 수는 8~10만 개 정도로 하루에 약 50~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모발주기가 짧아져 머리카락에 힘이 없고 가늘어지는 것 역시 대표적인 탈모 증상이다.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원인, 노화, 남성호르몬의 자극, 스트레스, 영양부족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탈모를 겪을 경우 외모 콤플렉스뿐 아니라 대인기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일상 속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규칙적이고 영양이 충분한 식사와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과 충분한 숙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있다. 그중에서도 평소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해주면 두피뿐 아니라 모발 건강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


탈모인라이브



물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각종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고 모세혈관의 순환을 촉진시켜 탈모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 물을 마실 때는 식사 전 30분 전과 식후 2시간 이후 식간에 마시도록 하며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2L 정도가 적당하다.



현미 식사를 할 때 흰쌀밥 대신 현미를 섭취할 경우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막을 수 있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현미에 함유된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은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모발을 튼튼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현미 속 트립토판과 타이로신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데 관여해 머리를 검게 만들어준다.



검은콩에는 모발 성장의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모발 성장을 도와준다. 검정콩에 함유된 비타민 E나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또한 두피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피로회복과 대사도 돕고 모발 성장에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탈모를 방지해주고 발모를 촉진시킨다.



계란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이며 지방과 단백질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이루도록 돕는 성분인 비오틴이 함유돼 있다. 이는 건선, 탈모증, 비듬, 지루성피부염 등을 개선한다. 단단한 손톱 및 건강한 모발이 유지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미역, 다시마, 파래와 같은 해조류에는 머리카락의 주성분과 손상된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비타민 AE, D, 요오드,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탈모 예방과 동시에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유지시켜주는데 특히 다시마에는 요오드 성분이 많아 갑상선 활동을 도와주어 갑상선 질환에 의한 탈모를 예방해준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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