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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8 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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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프로야구, SK 독주 속 중위권 싸움 점입가경




국내 프로야구가 팀마다 77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전반기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선두 싸움에 LG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NC다이노스의 3위 싸움, 나머지 5개 팀의 중위권 싸움의 형국이었다면 6월 들어 SK의 독주 체제 속에 최근 4연패를 기록 중인 두산이 3위 키움과 3게임 차까지 좁혀지며 2위 수성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두산은 6월 들어 119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같은 기간 SK146패로 승률 7할을 챙기며 두산과의 승차를 5게임 반차로 벌렸다.




전반기 프로야구 선두권 싸움이 치열하기 펼쳐지고 있다, 탈모인라이브




치열하게 3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키움과 LG6할 이상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2위 두산을 바짝 뒤쫓고 있다. 키움은 6월에만 SK와 같은 146패를 기록하며 1217패를 기록한 LG4위로 밀어내고 3위에 등극했다.




반면 NC는 최근 10경기에서 19패로 승률 0.4815할 승률 아래로 떨어지며 4LG6게임 차까지 벌어졌다. NC의 급격한 난조로 인해 상위권 순위는 물론 하위권 순위조차 요동치고 있다.



하위권 팀 중에는 한화가 최근 10경기에서 37패로 NC 다음으로 안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고, 삼성과 기아가 선두권 팀과의 경쟁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쳐 55패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전반기를 마감하는 올스타전까지 19게임을 남겨둔 상황에서 팀마다 연승과 연패로 인해 순위는 더욱 요동칠 수 있다. 하지만 전반기에 연패를 당하고 있는 팀들은 빠른 정비 없이 전반기를 마친다면 후반기에 전세를 반등하기란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 치열하게 상위권 싸움을 펼치며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키움과 LG의 최근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고, 선두권에서 밀려난 두산의 득점권 저하로 인해 중위권 팀들의 도약 기회를 잡은 점들을 고려하면 전반기 남은 19경기가 올 시즌 최대 승부처로 보인다.





채시로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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