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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4 15: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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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하려면 커피 대신 녹차 마셔야...



탈모 예방을 위해선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현대인이 자주 마시는 커피는 탈모인에게는 아주 치명적일 수 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위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탈수작용을 일으켜 피부의 노화현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설탕과 프림을 듬뿍 넣어 마시는 경우는 더욱 안 좋다.


설탕의 단맛은 피부를 느슨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두피가 늘어지고 그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져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에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몸의 혈당 수치를 높게 한다. 이는 혈관에 부담을 주게 되고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도록 만든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도 모발과는 상극이다. 모발은 혈액에서 만들어지는데 콜라보다 카페인 함량이 10배나 높은 커피를 즐겨 마시면 혈액 부족을 유발해 모발 생성에 악영향을 준다.



탈모인라이브



이처럼 모발에 미치는 커피의 악영향 때문에 탈모 환자들은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커피의 경우 대개 3.3% 정도 곧, 한 잔 당 대개 68120㎎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해 녹차의 카페인 량은 약 27㎎ 정도로 커피의 1/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 커피에 들어있지 않은 떫은맛의 카테킨 성분은 카페인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반면 녹차의 아미노산은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커피와 같은 부작용이 없다.


여기에 녹차를 마시는 것은 탈모를 일으키는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커피보다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탈모예방에 효과적이다.



녹차를 마시는 것뿐 아니라 적절히 활용하면 두피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머리를 감은 후 미리 우려 놓은 녹차에 머리카락을 헹구어내면 찻잎 속에 들어있는 탄닌산과 플라노보이드 성분이 모공을 죄어주고 깨끗이 해준다. 특히 찻잎을 우려낸 물로 머리를 헹구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나며 비듬도 줄어든다.



비듬이 많거나 머릿결에 윤기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은 두피에 녹차 영양제를 공급해주면 좋다. 또한 동물성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대머리의 원인인 DHT의 혈중농도를 높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매일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는 것보다 이런 식습관의 변화가 탈모인에게는 탈모 예방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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