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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0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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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계 합성계면활성제, 탈모인에게 치명적





우리가 사용하는 샴푸나 비누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지만 특히 계면활성제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피부염 등 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사용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계면활성제란, 본래 서로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을 혼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세제의 주성분으로 쓰일 경우 환경이나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다.



그리고 계면활성제는 서로 섞이지 않는 식초와 기름에 노른자를 더하면 마요네즈가 탄생하는 작용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계면활성제 작용을 하는 노른자는 위험한 것일까?



똑같은 방법으로 만드는 마가린이나 아이스크림은?



계면활성제라는 것이 이처럼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많은 종류 중에 안전한 것도 또 위험한 것도 있는 것이다. 일단 안전하다라고 인식되는 계면활성제는 거의 천연성분뿐이다.



그러나 천연성분은 가격이 비싸 대중화하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시중에 나와 있는 샴푸 중 상당수가 모두 화학성분의 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 그중에는 식물성 원료를 조금 넣고 천연샴푸인 것처럼 과장 광고하는 제품들도 있지만 모두 화학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근래에는 천연계면활성 성분의 샴푸가 탈모샴푸 선택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탈모인라이브




최근 병원 판매용 두피, 탈모전문 브랜드 세큐어의 정상원 팀장은 두피 세정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에서 제일 중요한 성분은 계면활성제이며 원가 비중 또한 높다. 이러한 제품을 개발, 제조 시에 저가의 석유계 계면활성제에 대한 유혹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러한 석유계 계면활성제가 탈모에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사용할 수는 없고 해서도 안된다라고 두피샴푸에서 계면활성제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샴푸는 머리카락을 씻어 내기보다는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사용하고 있는 샴푸나 화장품 중 이러한 계면활성제 성분을 충분히 헹구지 않을 경우 두피에 남아 있을 경우에는 두피 손상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학성분의 계면활성제도 유해하지만 함께 첨부된 방부제도 문제가 된다. 방부제 역시 계면활성제와 마찬가지로 화학성을 쓸 경우 피부 트러블과 아토피, 탈모 등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만약 화학성분의 계면활성제를 제대로 씻어내지 않아 모발과 두피에 잔여물이 그대로 남을 경우 두피의 각질층을 무너뜨리고, 내부로 침입해 결국 모모 세포를 공격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대진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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