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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4 18: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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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35이냐 55이냐 이달 판가름



올 시즌 프로야구가 6월에 접어들어 팀당 60경기 정도를 치르며 치열한 순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은 SK와이번스로 59경기를 치르는 동안 38120패로 승률 0.655를 기록하고 있다.




탈모인라이브




그 뒤를 두산 베어스가 60경기 3822패 승률 0.633으로 뒤를 잇고 있다. 두 팀의 승차는 1경기 차로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



3위는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로 58경기 3226패로 승률(0.552)까지 같아 공동 3위에 올라 있고, 그 뒤를 키움 히어로즈가 가장 많은 61경기를 치르는 동안 3328패 승률 0.5415위를 달리고 있다.



1, 2위 팀 간의 승차는 1경기, 3, 5위 팀의 승차는 단 반경기차다. 하지만 2위 두산과 3LG의 승차가 5경기로 현재까지 선두권 SK와 두산의 2강 체제 속에 LG, NC, 키움의 3, 6위 한화와 10위 롯데까지 5약의 체제로 이어지고 있다.



2강과 35약이 성적 면에서 극명히 갈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아직까지 반환점을 돌지 않은 상황에서 전반기 성적일 것이라 속단하긴 어렵다.



5위 키움과 6위 한화가 6, 5게임 차로 벌어져 있지만 올 시즌은 지난해와 달리 하위권 팀들이 연이어 상위권 팀의 발목을 잡으며 상위권 팀들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고, 반면 하위권 팀들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초 최하위에 머물렀던 KT는 지난 521~23일까지 수원에서 열린 두산 전에서 3연승을 거둬 파란을 예고했고, 지난 531~62일까지 열린 3연전에서도 21패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 올해 두산 전 5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KT의 상위팀 사냥의 최대 피해자는 SK로 올해 개막 2연전을 포함해 8번 만나 17패로 KT에게 절대적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두산과 SK는 지난 5월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맞고도 번번이 KT에 발목을 잡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KT는 현재 8위에 머물러 있지만 6위 한화와 1경기 차로 언제든지 중위권으로 치고 나갈 위치에 있다. 오는 720일 전반기를 마감하는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까지 중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 3위 팀보다 5, 6위 팀 간의 승차가 더 크지만 한화를 비롯해 삼성, 기아의 최근 상승세가 더 가파르기에 이달 중위권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6월 한 달 동안 선두권 탈환을 노리는 LG, NC, 키움의 성적에 따라 55약의 형세를 이룰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채시로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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