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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9 17: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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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음식 주문 시 이런 점에 주의하세요!



배달의 민족(?) 다운 배달문화가 국내 신산업 경제를 주도하며 배달업계는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배달문화인 배달음식은 이제 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생겨나고 있고, 이전부터 꾸준히 성장 중인 배달 전문 업체도 그 파이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과거 배달음식 하면 자장면과 치킨 같은 중국음식이나 치킨집이 유일했지만 최근에는 배달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며 메뉴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애플리케이션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갖가지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그중 배달 애플리케이션 상에 업체들이 마케팅 회사를 통해 홍보성 리뷰를 게재하는가 하면 의도적으로 별점을 높여 주문량을 늘리는 것이다.



국내 대표 배달애플리케이션 회사인 배달의 민족은 2010년 서비스 시작 후 지난달까지 총 62천여 건의 불법 리뷰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런 불법 리뷰를 통해 특정 업체의 별점을 높이고, 과장된 리뷰를 지속적으로 게재하다 보니 이를 믿고 주문한 고객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된다.



업체 입장에서는 이런 불법 리뷰를 위해 리뷰 대행업체에 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정작 음식에 정성을 쏟기가 어렵다.




배달음식은 이제 우리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탈모인라이브




이런 부작용의 한 예로 배달음식 전문점의 위생 상태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전국 배달 앱에 등록된 음식점 10만 곳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달 앱에서 주문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거나 복통을 호소하는 등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전국 배달음식점 명단을 파악해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해 유통기한 경과 여부와 조리기구 위생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음식 시장은 201387만 여명에서 20172500만 명으로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는 3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규모 면에서도 20133000억 원이었던 것이 20173조 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일반 주택뿐 아니라 한강시민공원과 같은 공개된 장소에서 특히 배달음식을 많이 이용하는데 전단지를 이용한 과장광고와 배달 앱에서의 불법 리뷰를 철저히 배제하는 등 주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다.




박대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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