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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2 17: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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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땀 때문에 지저분해지는 메이크업! 딱 이것만 기억하자!



(사진설명- 탈모인라이브:사진샘플)



- 여름철 메이크업을 잘하고 싶다면 기초 피부 화장에 신경을 써야...



날씨가 덥고 습한 여름철은 유독 땀이 많이 나면서 정성 들여 한 화장이 쉽게 지워지기도 하며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만 있다면 건조함으로 인해 화장이 들뜨기도 한다. 따라서 여름철 메이크업은 그 어느 계절보다 더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 기초 베이스가 중요한 여름 메이크업


먼저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는 것이 좋은데 요즘에는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하는 선크림을 기초 바탕으로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메이크업 베이스의 역할이 화장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는 것이니 만큼 여름철에는 선크림을 바르기 전 가볍게 한번 메이크업 베이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름에 메이크업 베이스를 너무 두껍게 바르면 나중에 얼룩지기 십상이다. 그러니 적은 양을 바르되 꼼꼼하게 구석구석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 겸용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를 때에도 소량 발라주되 피부 속으로 모두 흡수될 수 있도록 꼼꼼히 바르도록 한다. 메이크업 베이스와 자외선 차단 효과가 함께 있는 선크림 제품을 바를 경우 피부 보정 효과와 함께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있어 더욱 좋다. 이때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기 전에 혹은 베이스를 생략하고 모공 커버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좋은데, 파운데이션 단계를 생략해도 잡티 커버에 도움이 되므로 여름에 사용하면 더욱 좋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설명- 탈모인라이브:사진샘플)



- 잡티 커버는 매트한 질감의 컨실러로



두 번째로 여름철에 화장으로 잡티를 커버하려고 할 때에는 매트한 질감의 컨실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는 점이다. 다른 계절과 달리 여름의 경우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결점을 커버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 유분 기로 인해 번들거릴 뿐만 아니라 잡티 역시도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다.


잡티를 커버하고자 한다면 워터 프루프 타입으로 된 매트한 질감의 컨실러로 피부 결점을 꼼꼼히 커버한다. 이때 경계 지지 않게 잘 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얇게 여러 번 덧바르면 커버 효과가 높아진다. 또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색보다 밝은 컬러의 컨실러를 사용하면 오히려 잡티가 두드러져 보이니  눈 밑 부분을 제외하고는 한 톤 어두운 컬러의 컨실러를 사용하여 커버하도록 한다.


화장이라는 것이 피부 위에 덧칠을 하는 것이니 만큼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 답답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럴 경우 펄 감이 가미된 파운데이션과 자외선 차단제를 손 등에 반씩 덜어 섞어 T존과 붉은 기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바르면 두껍게 바르지 않도록 얼굴에 생기 있게 표현할 수 있고 특히 이 둘을 섞어 바르면 질감 자체가 달라지면서 밀리거나 뭉치는 일이 없고 얼굴에 땀이 나더라도 덜 얼룩진다. 펄 파운데이션은 땀으로 화장이 얼룩지더라도 얼룩이 덜 도드라져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여름이라 얇게 화장하고 싶은 생각에 너무 가벼운 파우더를 사용하게 되면 땀이 흘렀을 때 쉽게 얼룩이 지고 만다. 트윈 케이크를 무겁게 않게 쓰고 중간중간 유분이 돌면 기름종이를 이용해서 기름기를 걷어내고 보송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사진설명- 탈모인라이브:사진샘플)



- 여름철엔 눈과 입술을 강조하는 포인트 메이크업이 효과적


색조 화장을 할 때 쉐도우는 크림 타입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두덩에 넓게 명암을 준다는 느낌으로 넓게 펴 바르고 펜슬 라이너로 조금 두껍게 라인을 그려 눈매를 살려주는 것이 좋다. 이때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그릴 경우엔  물이나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설명- 탈모인라이브:사진샘플)



여름 메이크업을 할 때 포인트를 삼을 만한 곳은 바로 입술이다. 립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땀이 나 자주 얼굴을 만지게 되기 때문에 잘 지워지기 마련이므로 틴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틴트를 너무 많이 바르지 않고 조금만 발라 입술에 은은하게 붉은 느낌을 준다는 생각으로 바르면 전체적으로 생기 있어 보인다. 그리고 립 틴트를 구입할 때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입술이 상하지 않게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여름엔 마스카라를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삼는 것도 좋다. 특히 휴가를 갈 때 블랙 마스카라 대신 퍼플이나 블루 같은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데일리 화장 시 깔끔하길 원한다면 투명 컬러의 마스카라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투명 마스카라는 눈썹을 그린 다음에 살짝 터치를 해주면 지워지지 않게 보존해주는 효과도 있다.




(사진설명- 탈모인라이브:사진샘플)



- 얼룩진 화장은 스펀지에 물 묻혀서 살살 문지르는 것이 좋아


이렇게 열심히 화장을 했음에도 화장이 지워졌거나 얼룩이 졌다면 그 닦는 방법도 아주 중요하다. 만약 땀과 같이 물기가 있을 때 티슈로 닦으면 얼굴에 티슈가 다 붙게 되므로 손수건 등으로 눌러서 닦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화장 스펀지에 물을 적신 뒤 꼭 짜서 얼룩진 경계 부분을 살살 펴 준 뒤 트윈케이크를 덧발라 마무리한다. 이때 수분이 있는 스펀지를 사용해야 얼룩을 제거하는데 있어서 더욱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화장을 할 때에는 아이섀도우, 마스카라, 아이라이너에 포함된 화학 성분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런 화학 성분들이 눈에 들에 들어갈 경우 눈물 층으로 흡수하여 결막과 각막에 자극을 주게 되어  결막염, 안구건조증, 각막염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외선이 강한 날은 눈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선글라스와 모자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지윤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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