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탈모치료의 트렌드를 찾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개최

지난 일요일(19일) 강남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회장 김형문)에서 개최하는 제31차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는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약물, 첨단 레이저 의료기기 등을 선보였다.

2004년 대한두피모발학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15년째 되는 이 학회는 30여 회의 학술대회, 심포지움, 아카데미 등을 통해 피부 미용, 레이저, 비만, 탈모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들 간의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는 학회다. 학회는 오는 6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국제 학회를 개최한다. 국제 학회에서는 국내 강연자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미용, 탈모 분야 석학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31차 춘계학술대회

두피모발에 대한 전문 학회로 시작한 이 학회는 피부와 레이저 등을 추가하여 미용토탈학회로 탈바꿈하고 젊은 임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번 춘계학술대회에서도 탈모 분야에서 다양하고 심도 있는 학술 내용이 다루어졌는데 탈모 치료 약물에 대한 다양한 견해부터 '한국인 대상 탈모치료 최신 연구 결과',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을 탈모 치료에 접목하는 법' 등 그리고 새로운 트렌드가 된 자기장 탈모치료까지 탈모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 발표가 진행됐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