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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6 17: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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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 모발이식 '시술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해..'



(사진설명- 미용목적으로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의 헤어라인 모발이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탈모인라이브)




완벽한 얼굴 형태는 턱 선에서 콧방울까지, 콧방울에서 미간까지, 미간에서 헤어라인까지의 거리가 1:1:1로 삼등분이 되는 형태라고 한다. 특히 아름다운 얼굴형을 만드는데 3/1의 가량의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신체 부위가 바로 '이마'.

 


이마는 미인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분위기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신체적 부위다. 적당히 넓으면서 볼록한 이마는 보기에도 아름다워 보이게 하고 관상학적으로도 좋다고 한다. 때문에 남녀  상관없이 이마의 모양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이미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기도 하다.




# 남성은 M자형, 여성은 둥근 형의 이마선


 


사람의 헤어라인은 어릴 때는 둥근 모양을 유지하다가 사춘기가 지나면 조금씩 변화를 하게 된다. 특히 대부분 남성의 이마선은 M자 모양이다. M자 형으로 양쪽 옆으로 조금 파고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남성에서는 이것이 너무 지나치게 파고 들어가 탈모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M자형 탈모가 있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머리 모양을 앞으로 내려 M자형으로 파고든 이마 선을 가리거나 모발이식수술로 헤어라인을 교정하게 된다.


 


반면 여성의 이마선은 일반적으로 둥근 형의 라인을 갖는다. 하지만 간혹 여성에게서도 M자형 헤어라인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M자형 헤어라인은 이마가 넓어 보임으로 인해서 실제 나이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일 수 있는 데다가 탈모로 오해를 받는 경우도 많고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데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M자형의 이마 선은 남성적이고 드센 느낌을 준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외모로 인한 심리적 정신적으로 겪는 스트레스가 큰 만큼 이러한 M자형의 이마선은 큰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다.




만약 이와 같은 경우라면 헤어라인의 모발이식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마선으로 교정을 함으로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거나 M자형 헤어라인을 갖고 있는 경우에 탈모로 인한 모발이식보다 한 번의 수술로 눈에 띄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헤어라인 모발이식


 


헤어라인 모발이식의 경우 수술 후 만족도나 수술 효과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탈모 모발이식 수술보다는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주위의 모발과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단위 면적당 모발을 아주 조밀하게 이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탈모로 인한 모발이식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후두부 머리카락을 두피와 함께 절개해서 모발을 모낭 단위로 분리하게 된다. 동양인의 경우 모발의 단위 면적 당 평균 숫자가 100/cm2을 알려져 있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심게 되면 이식한 모발의 생존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최대 60-80/cm2 정도로 이식한다. 이 경우 생존율을 80%로 보면 한번 시술로 50-60/cm2 정도가 살아남게 되므로 보통 머리숱에 비해 숱이 약간 빈약하게 보일 수 있다. 


 


시술 방법은 일반 모발이식과 동일하며, 소요시간은 조밀하게 이식을 해야 하므로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 번의 헤어라인 모발이식수술로 1-1.5cm 정도의 이마 폭을 좁힐 수 있으나 원래 머리숱의 밀도와 심는 모발의 개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


 


헤어라인 모발이식 시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좁은 면적에 얼마큼 촘촘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식할 수 있냐가 관건이다. 따라서 시술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헤어라인이 자연스럽게 후퇴하게 되므로 얼굴의 균형을 따지지 않고 헤어라인을 무조건 내리려고 하거나 단 기간의 모습만을 예상하고 디자인을 하지 말고 10년 후까지 내다볼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을 한 후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하는 것이 좋겠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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