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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5 1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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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탈모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성인 될 때까지 이어질 수 있어!


(사진설명- 탈모인라이브: 사진샘플 )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진학, 고입, 대입, 수능 등을 대비하기 위한 학업 스트레스로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다. 이런 생활이 계속적으로 쌓이면 결국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최근 몇 년 간 청소년들의 탈모현상이 급증하고 있다. 청소년 탈모는 스트레스를 필요 이상으로 받았을 때 발생하기 쉽다. 스트레스가 커지다 보면 아이들의 신체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 되고 결국 어린 나이에도 탈모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 청소년 탈모의 대표적 원인은 '스트레스'

 

중고등학생과 수험생 등의 청소년에게서 발병되는 탈모증을 포괄적으로 ‘청소년 탈모’라고 부른다. 원인은 입시에 대한 정신적인 부담 등 학업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며, 그 다음으로는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공부와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한 수면 부족,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서구화된 식단과 불규칙한 식사, 편식 등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 습관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여 육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청소년 탈모인 것이다.




탈모가 비록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질환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청소년의 경우 심리적인 악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한참 예민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외모의 가장 치명적인 결함으로 인식되면서 자신감을 잃고 좌절감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청소년 탈모의 특징은 진행이 매우 빠르다는 데 있다. 일반적인 탈모가 모발이 점진적으로 빠지는 것에 비해 청소년 탈모는 일주일 남짓한 기간에 한꺼번에 모발이 빠져 버린다. 거기에 청소년 탈모의 경우 제대로 원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성인이 된 후에도 심한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 청소년 탈모 예방하려면 스트레스 관리와 전반적인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


 


청소년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맞은 생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병의 원인이 그러하듯 탈모의 가장 큰 원인 역시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인드컨트롤을 생활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등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미네랄과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탈모예방 및 발모촉진 음식으로는 검은콩, 고등어, 꽁치, 참치, 호두 등이 있다. 특히 계란의 비오틴 성분은 탈모증, 비듬, 지루성 피부염 등의 두피 치료를 돕는다. 미역, , 다시마, 파래와 같은 해조류에 들어있는 요오드는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 호르몬을 억제한다.


 


이와 함께 샴푸를 할 때도 신중해야 한다. 두피가 깨끗하지 못하면 각질이 쌓이고 비듬 균, 박테리아 등이 쉽게 번식해 모근의 활동을 방해하게 되고 이로 인해 모발과 모근이 약해져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성 피부인 사람, 즉 모발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는 사람이면 매일 탈모 예방 제품으로 샴푸를 하여 꼼꼼하게 각질 관리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밖에도 헤어 제품 사용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 , 왁스, 스프레이 등 자주 사용하는 헤어 스타일링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오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의 오일 성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어 두피의 모공을 막고 각질이나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되므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은 적당량을 사용하고, 두피에 최대한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상당수 청소년의 경우 탈모가 생겼을 때 탈모를 유전적인 질환으로 인식하며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청소년 탈모는 스트레스나 생활습관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치료와 별도로 생활 습관 교정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 생활 스타일을 바꾸지 않으면 치료 속도가 더딜 뿐 아니라,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을 남겨두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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