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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2 13:24:52
  • 수정 2019-03-22 14: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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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민간요법에 기대는 탈모인 많다



(사진설명- 탈모인라이브: 사진샘플 )



#탈모는 불치병일까?



20~30대 젊은 층의 경우 탈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올바른 치료법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제는 50대 이상의 장년층 이상에서 탈모는 불치병이라는 개념이 강해 결코 고칠 수 없다, 생긴 데로 살아야 한다는 선입견이 강하다. 이런 개인의 선입견을 자녀에게까지 강조하다 보니 이를 팩트로 받아들이고 사는 젊은 층도 많다.




그래서 탈모가 발생하면 모발에 좋다는 검은콩을 먹거나 탈모샴푸등 식이요법과 제품에 의지하곤 한다.

남성의 경우 탈모 증상을 인지한 후 병원을 찾기까지 평균 3년 6개월이나 걸린다는 조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그만큼 남성은 탈모가 유전에 의한 것이고, 결코 고칠 수 없는 불치병 정도로 생각하고 치료 자체를 포기하고 사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를 하기 전에 탈모인들이 시도해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 조사 기관이 설문조사 한 결과 샴푸와 비누 등 모발관리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30%로 가장 많았다.민간치료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다는 경우도 15%나 됐다.







현재 탈모샴푸는 의약외품에서 기능성 화장품으로 변경된 이후 탈모 개선에 있어 다소 인지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격히 커지고 있는 탈모시장으로 인해 대기업들이 속속 관련 제품을 출시해 오히려 전체적인 매출은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어떤 샴푸든 탈모 개선 효과일 뿐 방지나 예방, 발모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또 다른 민간요법으로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는 사람도 많은데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날카로운 브러시 등으로 두피를 강하게 두드릴 경우 그 충격 때문에 두피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질 수 있다. 또 상처나 염증도 유발할 수 있어 탈모 증상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

대다수의 탈모 전문가들은 비의학적인 민간요법에만 의존하다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라며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한다.





채시로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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