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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5 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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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과 퍼머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은?


 (사진설명- 탈모인라이브: 사진샘플 )




사람의 인상이나 분위기를 좌우하는데 약 80%를 차지한다는 헤어스타일. 그로 인해 파마와 염색 등 각종 헤어 스타일링을 통해서 자기 연출을 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파마와 염색을 하고 난 후 탈모가 생겼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 염색을 자주 한다고 해서, 파마를 자주 한다고 해서 진짜 탈모가 일어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파마나 염색 후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과 같은 증상은 실제로 모발이 빠지는 탈모 현상이 아니라 모발이 두피 가까이에서 부러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염색, 파마 후 2-5일 후에 나타나며 파마나 염색을 한 날에는 이러한 증상이 없다가 약품의 과도한 작용이나 불충분한 중화 시에 나타나게 된다. 


 


# 그럼 왜 이런 모발 부러짐 현상이 생기는 것일까?


 


염색 약품의 주성분은 과산화수소이다.  이는 모발의 단백질을 파괴하며, 염료가 모공을 통해 내려가 머리카락 뿌리까지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염색하기 전에 이미 머리카락이 많이 상한 상태라면 가급적 염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염색 시에는 두피에 염색 약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염색한 머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푸석푸석해지는데, 이는 염색 제품으로 인해 수분이 빠져나기 때문이다. 이에 염색 후 이러한 모발 건조증을 막기 위해서 샴푸 등 헤어 제품은 수분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는 염색 머리용 제품을 골라서 사용해야 하고 헤어 팩을 통해 영양분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등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 그렇다면 파마는 어떨까?


 


파마의 원리는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는 머리카락의 구조를 파괴한 다음 원하는 모양으로 화학약품을 통해 고정시켜주는 것이다. 머리 상태가 좋을 때 파마를 했을 때 헤어스타일의 모양이 더 잘 나오고, 그렇지 않을 때는 제대로 된 파마 스타일링이 나오지 않는 것이 바로 그 이유다. 이때 파마 액이 많아질수록 두피 손상이 심해지며 가렵고 건조해지기 쉽다. 또한 머리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짧은 주기 내에 수시로 바꾸는 등 모발에 자꾸 자극을 주게 되면 이는 곧바로 모발의 부러짐으로 이어지기 쉽다.


 


결론적으로 파마나 염색 후에는 큐티클도 얇고 일부 떨어져 나가거나 끝이 부서져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모발이 부러지고 끊어지는 양이 많아지게 되면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줄어 휑하게 보이기 때문에 외모적으로는 탈모가 생겼을 때와 거의 비슷하게 보이게 되는 것이다.


 


파마와 염색은 이러한 모발 부서짐뿐만 아니라 모발의 엉킴 현상도 생기게 한다. 이것은 모발이 엉켜 새 둥지 같은 모양이 되는 현상으로 엉킨 모발덩어리는 보통 작지만, 간혹 심하게 생겨 큰 덩어리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모발의 엉킴은 거의 대부분 모발의 화학적 처리 (파마나 염색) 후에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모발 엉킴은 엉킨 것을 풀어주어도 다시 엉키기 때문에 풀어주는 것은 별 효과가 없기 때문에 아예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좋다.


 


# 파마와 염색이 기존 탈모증을 악화 시킬 수 있어..


 


이 밖에도 헤어 제품을 바꾼 후에 탈모가 심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다. 헤어 제품이 탈모를 유발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제품을 바꾼 후 갑자기 탈모가 느껴지는 경우 대부분은 제품의 특성이나 모발관리 방법의 변화로 인해 휴지기 모발이 좀 더 일찍 탈락되는 현상이다. 이 경우 수일 내에 정상적인 모발 상태로 회복되지만 염증이나 뾰루지 등의 두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염색, 파마, 헤어 제품 등으로 인한 탈모나 두피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잦은 파마, 염색을 피하고 화학 자극이 적은 헤어 제품을 사용하며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또 지나친 스트레스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지루성피부염이 있을 경우에는 치료를 해야만 탈모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염색과 파마로 인해서 기존의 탈모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파마와 염색 후 만약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빠지는 양이 증가했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탈모도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탈모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숱이 증가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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