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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1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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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자신도 탈모인임을 방송을 통해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그는 돈 안 들이고 피부 좋아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피부에 대한 강의를 이어가던 중 자신도 대머리 유전으로 인해 10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것.

 

함익병은 저희 아버지도 어머니도 대머리고 동생도 대머리다라며 “(나의 경우) 조기 진단으로 약을 먹어 대머리 정도까지는 안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대머리 유전에 대해 함익병은 대머리의 유전적 요인은 아주 강하다대머리의 경우 8~90%가 유전적으로 생기는데 일란성쌍둥이 부모님 중 대머리가 있다면 쌍둥이 중 한 명이 대머리면 무조건 다른 한쪽도 대머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들이 머리가 빠지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 덧붙였다.

 

이어 함익병은 나도 대머리 환자다. 40대 초반부터 대머리였다. 20년 전부터 약을 먹었어야 하는데, 조금 찝찝해 10년 전부터 먹었다. 지금은 내 머리카락이다. 약을 먹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약의 부작용에 대한 물음에 함익병은 흔히들 약을 먹으면 성욕감퇴라는 부작용이 생긴다고 하는데, 성욕감퇴 등의 부작용은 1~2%에 불과하다. 부작용은 대부분 50대 이후에 나타난다고 답했다.

 

이밖에 함익병은 약의 경우 여자는 거의 못 먹는다고 봐야 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은 먹으면 안 된다. 기형아 출산이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임기 여성은 바르는 약을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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