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가혈 이용한 ‘탈모치료’, 어떤 시술 어떤 효과 있나? - 세포 재생의 3대 필수요소, 단백질, 성장인자, 줄기세포 모두 충족시켜주는 …
  • 기사등록 2018-03-19 16:17:56
기사수정

탈모가 발생하면 유전적 원인인지를 살펴보고, 이에 해당치 않을 경우 일시적인 현상정도로 치부하는 등 자가진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의 탈모는 유전적 원인보다 앞서 과도한 스트레스,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습관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한 탈모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 예로서 유전적 탈모임이 확실한 중장년층 남성의 탈모 비율보다 최근에는 20대 젊은 층과 여성 탈모인이 급격히 증가하며 일상에서의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탈모를 유발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성별과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생하는 탈모로 인해 치료에 대한 관심도 과거에 비해 부쩍 높아졌다. 실제 과거에는 없었던 탈모치료 전문 병원도 등장하는 등 탈모를 대중적 질환으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다.

 

현재 의학적으로 검증된 탈모치료 방법으로는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형 호르몬의 이상 현상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를 억제하는 방법과 이로 인해 약해진 모낭을 집중 치료해 건강한 모발로 개선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미 모발이 탈락된 모낭에서도 치료를 통해 다시금 건강한 모발을 생성하는 치료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에서 진행되는 탈모치료는 크게 모발이식과 같은 수술적 치료와 기존의 약해진 모발 또는 탈락된 모발에서 새로운 모발을 생성하는 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모발이식의 경우 후두부의 건강한 모발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로서 장기적인 치료 개념보다 성형의 개념이 강하다. 반면 주사치료, 자기장치료, 레이저치료 등은 기존의 약해진 모발의 원인이 되는 모낭 부위 집중 치료로서 탈모인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치료법이다.

 




이중 자가혈을 이용한 치료법(PRP)은 모발이식만큼이나 의학적 기술력이 높아지며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첨단 장비를 이용한 자가혈 치료법인 탭(TAP) 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TAP(Triangle Autologus Plasma)요법이란 자신의 혈액에서 성장인자와 단백질을 추출한 후 탈모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재생의학을 기초로 탄생했다.

 

이전 자가혈 치료와 다른 점은 혈액의 전 성분을 모두 활용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높고, 한번 치료 후 장기간 치료 효과를 유지한다는 점이다.

 

또한 유전적 원인 뿐 아니라 외부적 요인으로 발생한 여성형 탈모, 산후 탈모와 같은 호르몬 조절치료가 가능해 약물치료에 대한 부작용이 걱정되는 여성에게 매우 적합하다.

 




탭 요법에 대해 홍주형 원장(모힐의원)모발이식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는데 젊은 층이나 여성의 경우 탭 요법으로도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해 심하지 않은 경우 비수술적 치료인 탭 치료를 권하고, 필요에 따라 모발이식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탈모는 한번 발생하면 계속적으로 진행되는데 남아 있는 모발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료와 관련해 홍 원장은 탭치료는 세포재생의 3대 필수요소인 단백질, 성장인자, 줄기세포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치료법이라며 전구세포를 자극해 단백질을 모낭세포에 직접 공급해주고, 고농도 성장인자를 탈모 부위에 직접 공급해주기 때문에 약해진 모발을 정상적인 모발성장주기로 회복 시켜주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 탈모인라이브 채시로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talmoin.net/news/view.php?idx=10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